2023.12.11 (월)

  • 흐림동두천 9.9℃
  • 흐림강릉 10.5℃
  • 서울 12.0℃
  • 흐림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4℃
  • 광주 13.0℃
  • 흐림부산 13.7℃
  • 흐림고창 10.1℃
  • 제주 16.0℃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7.5℃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트렌드

천차만별 '아이브로우'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되나?

워터프르프 기능부터 롱래스팅 타투 아이브로우까지 무궁무진



▲ 클리오 공효진 뷰티 화보 B컷 공개. (사진 출처 : 클리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흔히 눈썹을 얼굴의 지붕이라 한다. 그만큼 미관상 중요한 역할을 갖는다. 우리가 화장할 때 눈썹을 그리는데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모나리자’를 떠올려 보자. 눈썹이 없는 것이 어딘가 어색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썹 모양이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눈썹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요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출시되는 제품 또한 무궁무진하다. 펜슬과 섀도우는 물론 눈썹 마스카라까지 타투 효과로 오랜 지속력을 가진 제품도 있다. ‘아이브로우’ 제품을 제형별로 엄선해 정리했다.

펜슬 아이브로우

펜슬은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의 표현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펜슬 제품을 사용할 때는 먼저 눈썹 틀을 잡고 그려내는 것이 좋다. 펜슬의 끝을 뾰족하게 깎아 사용하면 섬세하면서 자연스러운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미샤 우드 아이브로우. (사진 출처 : 슈에무라, 미샤 홈페이지)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올해 상반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추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다. 단단한 재질이지만 부드럽게 그려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는 펜슬 아이브로우의 대표 상품이다.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은 샤프닝 스티커가 부착돼 지속적인 샤프닝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슈에무라 오토 하드 포뮬라
슈에무라 오토 하드 포뮬라는 기존에 없던 브러시와 샤프너를 내장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누구나 손쉽게 하드 포뮬라만의 단도 모양으로 샤프닝이 가능하다.


기존 하드 포뮬라의 베스트컬러인 월넛 브라운, 아콘, 브라운, 스톤 그레이, 씰 브라운 등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펜슬의 심만 따로 리필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미샤 더 스타일 스머지 프루프 우드 아이브로우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저렴이로 한때 판매대란을 이루기도 했다. 번짐과 지워짐을 최소화해 깔끔한 눈썹을 완성해 준다. 소프트한 발림성으로 가벼운 마무리감이 돋보이나 펜슬 제형이 다소 약하다는 평도 있다.


젤타입 아이브로우

리퀴드와 섀도우의 장점이 더해진 제형으로 눈썹을 또렷하고 선명하게 연출해 준다. 자칫 너무 진해질 수 있어 조절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



▲ 터치인솔 브로우 젤린 젤 아이브로우 스타일러. (사진 출처: 터치인솔)

터치인솔 브로우 젤린 젤 아이브로우 스타일러는 납작한 붓타입의 브러쉬와 젤 타입의 내용물이 함께 부착된 일체형 제품이다. 팟 속에 담긴 젤 텍스처가 뭉침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어 한 번의 터치로도 섬세한 눈썹 메이크업을 구현한다.

피비, 레이첼, 모니카 3가지 컬러로 모발이나 눈썹 컬러에 따라 연출 할 수 있으며 물과 땀에 강한 워터 프루프 타입이다.

섀도우 타입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초보자의 경우 선명한 펜슬보다는 부드러운 섀도 타입으로 눈썹 사이사이를 채우면 편하다. 내장된 브러시를 사용해 그려주면 인위적이지 않게 눈썹을 그릴 수 있다.

주로 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원하는 색상으로 조합해 표현 가능하다. 쉽게 번지지 않고 뭉침도 적다.



▲ 브로우 키트, 아이브로우 파우더 케익. (사진 출처: 바비브라운, 스킨푸드 홈페이지)

스킨푸드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 케익
뷰티족 사이에선 이미 아이브로우 입문용으로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 대비 실용적인 제품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두 가지 톤의 브라운 컬러 파우더에 브러시가 포함돼 초보자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평에 의하면 브러시가 다소 두꺼워 그리기가 수월하다고 한다.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눈썹 색과 염색모를 맞춰주기에 흔히 사용된다. 마스카라 형태의 브로우는 눈썹 결에 따라 슥슥 빗겨주기만 하면 볼륨감을 줘 풍성한 눈썹을 만들어 준다.자연스럽게 색상을 입혀주기 때문에 결을 살린 눈썹을 완성하는데 제격이다. 내용물의 양 조절이 가능하고 솔을 세워 정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자유롭게 연출 가능하다.




▲ 베네피트 김미 브로우, 어퓨 스키니 브로우카라. (사진 출처: 베네피트, 어퓨 제공)

① 베네피트 김미 브로우
가벼운 젤 타입 포뮬라로 비타민 B5와 마시멜로 추출물의 투명한 마이크로 성분이 눈썹을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 특히 눈썹 폭에 맞춰진 작은 브러쉬가 눈썹을 정교하게 빗어줄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텍스처가 묻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덧칠하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어퓨 스키니 브로우카라
어퓨 스키니 브로우카라 또한 이름처럼 브러시가 작고 얇다. 스칠 듯 말 듯 가볍게 쓰러 빗으면 컬러 톤만 자연스럽게 톤 다운된다. 눈썹 결이 예쁘게 정돈되는 것은 덤이다. 눈썹이 난 반대 방향으로 쓸었다가 다시 정돈해 빗으면 완벽하게 염색한 눈썹처럼 선명해진다.


타투 아이브로우

매일 아침 눈썹을 그리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 중 하나다. 특히 집 앞 마트를 가면서도 눈썹을 그리고 있다보면 오랜 지속력을 지닌 타투 제품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타투 타입의 브로우 제품은 눈썹 문신을 한 듯 세안 후에도 남아 있어 민낯 사수는 물론 바쁜 아침 출근 메이크업 시간까지 단축된다.



▲ 타투 아이브로우 제품. (사진 출처: 클리오, 어퓨 홈페이지)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아이브로우
눈썹의 쉐이핑과 컬러링, 타투까지 한 번에 연출 가능한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아이브로우는 셀프 타투 펜과 강력한 워터프루프 브로우 마스카라가 합쳐진 듀얼 타입의 브로우 제품이다. 타투 펜으로 눈썹 모양을 연출하고 반대쪽의 브로우 마스카라로 눈썹의 쉐이핑을 잡아주면 더욱 완벽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틴티드 듀얼 브로우
이니스프리 틴티드 듀얼 브로우는 틴티드 브러쉬로 일정기간 타투기능이 지속되는 효과와 브로우 마스카라로 컬러링을 한 번에 해결한다. 색소를 이용한 착색이 아닌 ‘self tanning active’ 성분에 의해 햇빛에 그을린 것처럼 태닝시켜 길게는 1주일까지 자연스러운 눈썹이 지속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