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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주스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한다

삶은 채소, 과일 매일 정량 섭취 몸과 피부 속 독소 제거

이승하 기자 chloe5510@cosinkorea.com
등록 2016.02.18 23:01:00

▲ 유기농 해독 주스 홍보자료. (사진 출처 : 프레시안 건강칼럼, 연합뉴스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온갖 음식으로 가득했던 명절이 지나가고 기름진 배를 부여 잡은 채 한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악마의 운동이라 불리는 버피 테스트부터 간헐적 금식, 원푸드 다이어트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연일 검색어에 올랐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몸과 마음, 피부까지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 다이어트에 주목해 보자. 해독 다이어트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영양을 보충해 주는 브로콜리, 양배추, 사과 등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해독 열풍이 분 것은 오래지 않았다. 해독(Detox)은 불규칙한 일과와 식생활로 점철된 현대인들에게 유행처럼 빠르게 번져 갔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한 방송에서 소개된 해독 주스 제조법에 따르면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의 채소를 잘게 썰어 10~15분 정도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때 채소를 삶고 남은 물도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변비를 없애는 데 탁월해 물까지 함께 마셔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해독 주스 다이어트는 하루 한 끼나 많게는 두 끼니를 식사 대신 주스를 마셔 과도한 음식섭취로 인해 쉬지 못했던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방법이다. 부족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 줌으로써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한 끼만 해독 주스로 대체하는 것을 제안했다. 일종의 원푸드 다이어트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먹는 양보다 소모되는 양이 많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 원리다.

극단적 식이요법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클 뿐 아니라 원래의 식단으로 돌아가는 즉시 다시 살이 오를 확률이 높다. 요요현상을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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