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연 중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교수. (사진출처 : 정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정화예술대학교는 이달 중순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 35회 토카이 호쿠신에츠 미용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K-Beauty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은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부교수는 우리나라 고전머리를 시연했다. 일본 미용업계 관계자 1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주영 교수는 지난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BRIDAL EXHIBITION에 참가해서 한국 전통 혼례 의상과 머리모양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에는 예장용 머리로 궁중이나 반가부녀들이 하는 어유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개최한 도야마현 미용업생활위생동업조합 노모토 요시히사 도야마현 이사장은 “미용 한류를 선도하는 정화예술대학교에서 고전머리 시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본의 미용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