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일교차가 심해지며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점점 건조해지는 시기의 피부는 스트레스로 인한 트러블의 연속. 건조한 피부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켜 늘어나는 주름과 함께 노화가 진행되기 쉽고 자칫 관리에 소홀해지면 피부는 되돌릴 수 없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때이다.
먼저 세안이나 샤워 시에는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온도로 유지하고 그 후 가볍게 피부를 두드리듯이 수분을 말려준다.
급격한 날씨 변화와 높은 일교차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기 쉬우므로 높은 보습 기능의 제품을 사용하여 균형을 유지한다. 수분 크림만으로 피부에 보습을 전달하기 역부족인 가을, 겨울철에 빠뜨릴 수 없는 아이템은 오일이다. 오일은 보습과 동시에 피부의 피지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최근 멀티 기능의 오일이 늘어나며 스킨 케어, 바디 케어 외에 마사지, 두피 케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안 후 바로 오일을 얇게 바르면 건조함을 방지하고 이어 사용할 스킨의 수분과 잘 어우러져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준다.
수분크림이나 로션에 오일을 1~2방울 섞어 사용하거나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 혹은 스킨 전 부스터로써 사용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입욕 시 욕조에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더해 몸의 피로가 회복시켜 마치 고급 스파를 받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한편 오일의 추출 방법을 달리해 질감을 줄여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개선한 드라이 오일도 각광받고 있다. 일반 오일 대비 작은 분자 구조로 이루어져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고 사용 후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영양막만 남겨 끈끈하고 메이크업이 밀릴 것 같다는 오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이번 겨울을 촉촉하게 윤기나는 피부로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오일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 좌부터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 르페르 캐비아 미라클 멀티 드라이 오일,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시슬리 오 드 깡빠뉴 윌르 뿌르 르 꼬르 에 르벵. |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은 진귀한 9가지 자연 식물 성분과 일랑일랑, 로즈우드, 라벤더, 재스민 등 4가지 에센셜 오일들의 정교한 조합으로 4계절 내내 얼굴뿐 아니라 바디와 헤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케어 멀티 오일이다. 즉각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하고 빛나는 생기를 전달해 준다.
르페르 캐비아 미라클 멀티 드라이 오일은 고순도 캐비아 오일 10000ppm와 청포도 스파클링 샴페인의 마리아주로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유지시켜 주는 메이드 인 프랑스 드라이 오일이다.
48시간 보습 임상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캐비아 오일은 물론 포도씨, 달맞이꽃, 유기농 아르간, 해바라기씨 등 5가지 진귀한 오일들을 함유해 보습력 개선 및 고탄력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은 바디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100% 식물 추출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로즈마리, 제라늄 및 민트 등 100% 순수 식물 추출물이 바디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를 유연하게 해준다. 헤이즐넛 오일이 수분이 빼앗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아로마향의 자연 식물 추출 성분이 전반적인 웰빙의 느낌을 안겨주는 오일이다.
시슬리 오 드 깡빠뉴 윌르 뿌르 르 꼬르 에 르벵은 오 드 깡빠뉴의 향취와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진정 작용과 피부를 유연하게 하는 천연 추출물들을 함유하고 있다. 깡빠뉴 오일은 시슬리만의 독자적인 천연 식물 추출물과 아로마 오일의 배합으로 편안함을 주며 건강과 활력을 줄 뿐 아니라 미용 효과를 높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