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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 iPS세포 응용 화장품 만든다

피부 노화 초기화 기능 적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동화]  고세가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를 화장품 개발에 응용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지지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언론은 고세가 세포 노화에 따른 손상을 초기화하는 iPS세포에 주목, 이 세포를 응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월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고세는 피부의 노화 연구와 화장품 개발·제조에 iPS세포를 활용하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5년 내에 피부에 부담이 적은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고세는 동일한 세포 제공자가 각각 다른 연령대에 제공한 피부 세포를 이용해 iPS세포를 제작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이 iPS세포를 통해 세포분열이 진행될수록 길이가 짧아져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추정되는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가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며 “iPS세포로부터 피부 표면의 세포를 만들어 내는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피부 노화의 메커니즘을 해명하고 화장품 개발에 응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S세포는 분화가 끝난 체세포에 세포 분화 관련 유전자를 주입해 분화 이전의 세포 단계로 되돌린, 한 마디로 배아줄기세포처럼 만능성을 유도해 낸 세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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