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실시기관이 184곳이 됐다.
식약처가 공개한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30일 현재 전국 184개 병원이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임상시험은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과 수술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이다.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지정한 기관에서만 실시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임상시험 실시를 위한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 의료진의 연구 수준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선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