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2일 무역통계를 기초로 산출, 분석지표로 널리 활용한 산업별 세계 시장 점유율(MS), 현시비교우위(RCA) 지수, 무역특화지수(TSI) 등을 토대로 2011년 보건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분석한 보건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세계 보건 산업의 시장 규모는 4조2,258억 달러로 연평균 5.1% 성장했으며 의약품 9,555억 달러, 의료기기 2,956억 달러, 화장품 규모는 2,428억 달러, 식품 2조7,319억 달러로 집계됐다. 경제침체에도 보건의료분야 지출이 늘면서 세계적으로 보건 산업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