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한국관 '급증'

2014.04.24 20:51:00

한국 업체 2011년 41개서 2014년 108개 증가 수출 첨병역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박람회 참여가 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 업체들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참가업체는 41개사에 불과했으나 꾸준히 증가해 올해에는 10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향수, 개인 관리용품, 색조 화장품, 화장용구 등 다양한 화장품과 미용 관련 업체들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기업들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통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해 박람회는 중국 경제 발전과 시장의 전면적인 개방과 세계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하던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전시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상해 박람회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계의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질적인 면에서도 중국 제일의 박람회로 손꼽힌다.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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