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해외 뷰티 전시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6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 38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전시회는 1989년 중국 최초로 시작된 가장 오랜 역사의 전문미용전시회다. 중국 최대 미용산업단지를 구축한 광저우에서 매년 춘·추계 2회씩 개최된다. 광저우 외에도 상하이, 베이징, 심천을 비롯한 다른 일선 도시에서도 매년 1회씩 진행된다.
올해 총 전시면적은 25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A, B 구역의 총 28개 홀을 조성하여 화장품, 헤어, 반영구, 네일, 성형, 패키징, 미용기기, 의료기기 및 부자재, 타투, 스파, 살롱 등 카테고리별로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해당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3,800개 사가 참가했으며, 브랜드는 1만여 개에 이른다.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는 총 38개 기업(대한화장품협회 15개사 포함)이 참가했으며 전시면적은 531제곱미터다.
주최 측은 ▲ 기술 혁신 ▲ 지속 가능 경영 ▲ 온라인 참여의 확대라는 3개의 대주제로 전시회를 구성, 현장에서 △ AI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 공생 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 커뮤니티 시대에 필수인 온라인 라이브방송 및 숏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회 운영을 선보였다.
코이코의 조완수 대표는 “중국의 미용 산업이 근 10년간 기술적 성장과 함께 품질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때문에 한국 화장품만의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점점 희미해지는 것도 현실이다. 그럼에도 변화 많은 중국 미용 산업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광저우 미용 전시회 참가는 한국과 중국 화장품업계에 공생과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이코는 한국 기업의 중국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최사로서 지속 소통과 기회 창출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춘계 광저우 미용전시회는 2026년 3월 10~12일 개최 예정이다.(문의 02-57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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