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문정 기자] 글로벌 클렌징 시장이 저자극과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국내에서 화학성분, 계면활성제를 완전히 배제한 아미노산 기반 클렌징워터가 개발됐다.
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소장 방승한)는 계면활성제 없이 세정 기능을 구현한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를 공식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총 11종의 아미노산 복합 조성물과 천연 유래 워터류로만 구성돼 있으며 기존 화학 클렌징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세계 클렌징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370억 달러(약 51조 원)에 이르며 연평균 6~7% 성장 중이다. 특히 저자극, 비건, 친환경 제품군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노-계면활성제(No Surfactant)’ 클렌징 카테고리도 형성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 소비자는 민감성 피부에 관심이 높고 북미, 유럽 시장은 환경 인증과 성분 투명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는 기존 제품들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계면활성제와 화학성분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신 피부 친화적 조성으로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 9종과 알칼리성 아미노산 2종(아르기닌, 라이신)을 조합해 피부에 자극 없이 세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아미노산과 나무수액 속에 함유된 타포닌 성분과 조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작나무 수액, 캐모마일 워터 황칠나무수액, 상수리나무수액 등 천연 보습 성분이 포함돼 세정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또 미국 USDA 인증 기준에 맞춘 자연 유래 보존제를 사용해 민감성, 임산부, 아토피 피부에도 부담이 없다.
아미노산은 피부 각질층을 구성하는 천연 보습인자(NMF)의 주요 구성 요소로 Kindora는 이중에서 장벽 회복, 진정, 보습,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11종을 선별해 함유했다. 세정과 동시에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는 기능성 클렌징의 개념이 적용된 셈이다.
방승한 에스에프코리아 소장은 “대부분의 클렌징은 계면활성제 기반이며 화장품 속에 첨가된 화학성분을 화학성분으로 클렌징 하는 것은 독을 독으로 지우는 아이러니한 구조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독을 독으로 지우지 않는다. ‘독을 약으로 지운다’는 철학으로 접근했고 해답은 바로 아미노산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 소장은 “피부의 언어는 화학이 아니라 생화학이다. 아미노산은 피부가 받아들이는 가장 부드러운 세정 해법이다”며, “우리 제품은 자연에서도 분해되고 사람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 점이 진짜 클린뷰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Kindora 아미노산 클렌징워터는 우선 국내 유통 채널과 프리미엄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USDA 인증 획득 후 북미와 일본 수출도 계획 중이다.
한편, 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는 유기농 계면활성제, 천연 비누베이스 등 친환경 화장품 원료를 자체 생산하는 R&D 기반 기업으로 향후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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