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쇼피코리아는 올해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하고 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Shopee) 대표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행사는 쇼피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실무 마케팅과 해외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협찬하고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와 ‘스킨푸드’, 쇼피 광고 협력사 ‘메타’,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관인 ‘민텔코리아’가 참여사로 함께 했다. 현장에는 뷰티 브랜드와 총판, 유통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많은 예비 셀러들이 시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쇼피를 통해 해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신규 뷰티 브랜드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를 지속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확대와 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은 코스맥스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동남아를 넘어 남미 등으로 글로벌 확장을 희망하는 K뷰티 파트너사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은진 민텔코리아 데이터팀 과장은 스킨케어 제품이 큰 인기를 얻는 동남아에서 보습을 중요시하는 점과 함께 글루타치온을 앞세운 브라이트닝 전략, 피부 자극을 낮추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쇼피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초기 온보딩 전략을 소개했다. 박홍근 쇼피코리아 홍보마케팅팀장은 베트남 라이브스트리밍과 숏폼 커머스 트렌드를 설명하며 단독 프로모션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송송이 쇼피코리아 사업개발팀 부서장은 쇼피 탑티어 브랜드가 되기 위한 6개월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면서 1:1 맞춤 지원으로 입점부터 매출 고도화까지 함께하는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오후에는 아렌시아와 스킨푸드 뷰티 브랜드 셀러들이 연사로 나서며 쇼피를 통해 동남아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판로를 확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아렌시아 관계자는 스타트업 뷰티 브랜드인 아렌시아가 해외에서 초고속 성장을 거둘 수 있던 비결로 쇼피 전략 셀러 프로그램 참여를 꼽았다. 이종성 스킨푸드 글로벌 온라인팀장은 쇼피를 통한 해외 진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하인드를 전했다.
황남규 메타 어카운트 매니저, 박지현 메타 어카운트 매니저는 메타 협력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동남아 성공 전략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팁을 전수했다. 이어 서해늘 쇼피코리아 물류팀 부서장과 이조앤 팀장이 쇼피 물류 서비스(SLS, Shopee Logistics Service)와 콘솔 등 다양한 물류 옵션과 더불어 물류비 절감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최적의 물류 솔루션으로 현지 풀필먼트를 소개하며 세션은 마무리됐다.
세션이 끝난 뒤에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실시해 쇼피코리아 관계자와 함께하는 1:1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부스 투어에서도 1:1 개별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부스 투어 상담에는 쇼피코리아 입점 지원팀과 물류팀을 비롯해 코스맥스, 민텔코리아가 참여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참여 신청 단계부터 끝날 때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뷰티 브랜드의 뜨거운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써밋을 통해 K뷰티 브랜드가 해외 마켓에서 지닌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해 알아 가는 것과 함께 쇼피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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