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선정

2016.03.30 16:17:00

OGM 시스템 확립 국내 화장품 경쟁력 제고 수출 활로개척 공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이 ‘이달의 무역인’에 선정됐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7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식에서 국내 화장품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활로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은 활발한 무역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무역인을 선정, 무역업체들의 수출 의욕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OEM ODM 방식에서 진일보한 OGM(Original Global Standard Manufacturer) 시스템을 확립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OGM 시스템이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 국가의 유통구조 분석과 법적 규제검토 등 의뢰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글로벌 토털 서비스이다.

조임래 회장은 “코스메카라는 사명 뒤에 코리아를 붙인 것은 코스메카USA, 코스메카재팬, 코스메카프랑스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인류를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임래 회장의 창립 포부처럼 코스메카코리아는 1997년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하며 국내외 BB크림 열풍을 선도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의 중요성을 깨달은 코스메카는 모방 불가능한 원천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날 시상을 맡은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은 “‘기술에 예술을 더한다’는 코스메카의 모토가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경제의 수출 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글로벌 첨병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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