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14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5%, 6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객사 오프라인 유통매출 감소에 따른 결과다. 다만, 연초부터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포함된 베이스메이크업 등 OTC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어 연간으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기업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해외 부자재 수급 불균형 현상으로 생산 지연과주요 오프라인 고객사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잉글우드랩은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안전 부자재 레벨을 높이고리오프닝을 대비해생산효율성을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5톤 제조믹서(kettle)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한 74억 원을 기록하며지난 4분기에 이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89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나영업손실은 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중국 온라인 로컬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물류 이동제한 때문에 원부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조업도가 감소했고이로 인해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 강화로 로컬 브랜드사들은 전문 화장품 제조사를 선호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은 온라인 로컬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매출은 314억 원, 영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가 주당 150원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5억 3,384만 6,950원이며오는 3월 31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급된다. 클리오는 지난해 매출액 2,327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당기순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 2.8% 감소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클리오는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나가매출액이전년 대비 최대 10%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축소 중인 도매, 클럽클리오를 제외한 전 채널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브랜디, 에이블리 등 신흥 플랫폼향 매츨 증가와 퀵커머스 입점 제품 확대로 올해 국내 온라인 채널 매출액은 21%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 매출액 역시 중국 15%, 일본 13%, 미국 20% 증가할 것이다"며, “구달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클린뷰티 시장에 진출하며 페리페라, 클리오 등 색조화장품들에 치중돼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나갈 것이다"고 부연 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지난해 매출액 40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2020년 대비 각각 21.3%, 29.3%, 706.3% 증가한 수치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황 정체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순항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외형 성장은 물론14.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재무 변동성이 해소되고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엔에프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소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초 체력을 증명했다.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보습제, 유화제 등 기초 베이스 소재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을 이뤘으며이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리뉴얼된 세라마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새롭게 도입해 대면 영업과 시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이 자사의 지분 전량을 화장품과 화장용품도매업을 전문으로 전개하는 (주)이도헬스케어(대표 이재희)에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당일 제이준코스메틱은 전일 대비 29.57%(267원) 상승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상승세에 원인이 된 지분전량 매각은 전날 22일 에프앤리퍼블릭이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성 자산확보 목적으로 제이준코스메틱(주)지분 전량(665만 7,260주)을 이도헬스케어에 247억 8,300만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하면서다. 회사 측은 "양도대상주식의 1주당 기준주가는 900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483원에서 최고 4,545원의 범위로 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제이준코스메틱은 국내외에서 화장품 제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제이준코스메틱 시가총액은 871억 원이며시총순위는 코스피 8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에 운영자금 30억 원을 출자할 것을 12월 15일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운영자금 출자는 사실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로 해석되고 있다. 유상증자의 주 목적은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회사는 증자의 결과로 신주를 발행해주식수가 늘어남을 도모한다. 특히 더샘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유통판매사업을 정비해 손익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등을 기조로 영위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기업이다.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은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코디(대표 김종원, 구자형)가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고 12월 9일 공시했다. 이번 조기상환에 따라 취득한 사채는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기상환은 오버행 이슈 대한 시장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무이자 전환사채의 액면가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방향이다"며,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오버행은 ‘주식 시장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공급과잉물량’을 뜻한다. 자칫 과잉물량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 분산 또는 차익 도모를 빙자한 처분이 일어날 수 있기에 오히려 주주 입장에서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떨어질 수는 우려가 인다. 한편, 코디는 2018년 9월 만기 5년의 제12회~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각각 120억 원을 발행했다. 이번 조기상환 금액은 제12회 10억 원, 제13회 40억 원으로 총 50억 원이다. 기전환된 전환사채 60억 원을 제외하면 조기상환 후 잔액은 130억 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1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매출액은 198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으며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605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당기순이익 78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회사 관계자는 ”3분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각 분야의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의 소폭 감소는 원자재 가격의 일부 변동, 자회사의 신규지점 설립에 따른 고정비 상승,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나 대부분 투자 관련 비용이므로 향후 더 큰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이 증가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5일 공시에 따르면, 2021년3분기 매출액이 28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36억 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적자 감소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화장품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해 3월 인수한 반려동물 사업체 ‘오션’의 실적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성장의 핵심인 온라인 부문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해외 채널에서 전반적인 매출 회복에 뒷심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 측은 이에 대해 “현재 해외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대표되는 토니모리의 신채널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해 2분기 이후 전체 매출액의 50%를 상회하는 매출이 해외부문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역시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부문은 토니모리가 배달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테스트 매장 5곳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생활용품, 제약용품 등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 251970)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539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 386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12.3%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영업 환경과 함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면"원재료 부담 증가와 자회사의 수익성 감소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감소한 점은 아쉬웠지만과거 효율적인 원가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던 것처럼 향후 수익성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하반기 화장품 업황 회복를 위한 준비와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이 해외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등 부문에서 호조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시를 통해 2021년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총 매출은 4.9% 증가한 3,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호조는 그간 자체 PB브랜드와 수입 브랜드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다는 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입브랜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체 브랜드 매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분기 호조의 흐름을 타고 이어지는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와 같은 해외 수입 화장품 매출은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액은 93억 6,118만 원으로 집계됐으며영업이익은 4억 5,125만 원, 당기순이익은 8억 3,777만 원으로 기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으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며장항공장으로의 생산라인 완전 일원화와 함께 계면활성제 부문 외주 위탁생산 개시 등으로 영업이익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재고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여파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다소 낮지만, 공장 통합으로 고정비용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달 공시를 통해 기존 안산공장 생산라인을 모두 장항공장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한 장항공장 생산 라인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