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참가와신청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 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명이상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40개사 내외로 선정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던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제조기업 (주)코스멘토코리아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전략 교육 참여,1:1 온라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2022년 대비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 원까지 달성했었다. 누리성남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로 총 282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 판매를 지원한다. 국내 판로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할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해 K뷰티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올해 상반기 중 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무슬림협의회(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중 하나다.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건기식을 생산하기 위해선 반드시 MUI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진출은 코스맥스엔비티 호주법인에서 준비하고 있다. 코스맥스NBT 호주법인은 지난해 연말 MUI 할랄심사원으로부터 공장 실사를 받고 현재 최종 승인만 남았다. 국내법인이 아닌 호주법인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호주산건기식이 '청정, 안전'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건기식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선 제약 수준의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TGA GMP 인증이 필수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KOTRA(사장 유정열)와 오늘(14일)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2024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120%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기타 중소, 중견기업 대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수출 증가율은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120%인 반면,국가 전체 수출 중소, 중견기업은 6.3%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인 수출바우처의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과서비스 품질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바우처 규모를 전년 대비 34% 대폭 확대된 561억 원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대규모 신입인재를 채용한다. 매년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고인재’를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글로벌, 콘텐츠, 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 AOS, iOS, SRE) ▲디자인(상품, 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꾸준하게 두 자릿수 채용을 유지해온 데 이어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조직과직무 적합도를 검증하는 테스트 전형을 거치며이후 1, 2차 면접을 치루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경 선정되며이후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주요 대학 4곳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올리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브랜드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이 2024년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으로써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 중인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단체장과 만나 식의약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와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지난 13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돼 있는 염생식물 해당화(Rosa rugosa)에서 항산화, 항염증,주름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화는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갯벌 주변의 염분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해안가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잎은 5~9매로 작은 잎은 두껍고 타원모양 또는 타원상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으로 잎의 앞, 뒤에 털이 밀생하며 주름이 많고 광택이 있다. 꽃은 5~8월에 새로 난 가지 끝에서 자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8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데 꽃이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다. 관상가치가 있고 다양한 생리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효능을 지닌 해당화 추출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주름개선과 연관된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와 콜라겐 분해효소 활성 억제를 갖는 최적의 에탄올 추출물과 항산화, 염증억제 효능이 우수한 추출물도 추가로 확인했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프로그램 안내와 사업 참여 확대,전북도내 화장품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21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화장품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교류회(이하 설명회)'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 ▲화장품기업 브랜드마케팅 혁신지원사업 ▲남원화장품 기업지원사업 ▲기술사업화 혁신지원사업 ▲화장품산업인력교육▲전북화장품산업지원단온라인플랫폼(nbnbiz.re.kr) 이용 안내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원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장품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혁신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화장품 기업은 3월 19일까지 NBN 공식 홈페이지(https://nbn.re.kr)와전북화장품산업지원단 온라인플랫폼(nbnbiz.re.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20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www.kc-oem.net)는13일 오후 5시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한국콜마(주)종합기술원에서 임원회의을 개최하고한정수 (주)서울화장품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1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제3기 협의회의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임원회의는 노향선회장의인사말에 이어 신임 회장 선출과 임원진 재편성 등 2024년사업계획과운영에 대해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원회의에 앞서 회원사인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견학했다. 제3기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한정수 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다음달 임원진을 재편성해협의회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는 지난 2006년한국콜마 등 7개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해국내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 방문 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 왔다. 또OEM ODM 산업의 규모 확대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계가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이 화장품 기업의 주총이 몰리는 ‘슈퍼주총’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기업들은 올해 주총에서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을 통해 이사회 구성을 다잡는 모습이다. 또 사업 정관에 신사업을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현재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은 삭제해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화장품 공개기업 77곳 중 64곳 정기주총일정 확정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7곳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3월 13일까지 64곳이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냈다. 올해 화장품 상장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4일 현대바이오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3월 15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첫 정기주총이 화장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본사 3층 아모레홀과 대회의실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총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천연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충북도-제천시-선도기업 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오늘(14일) 체결했다. 참여기업은 충북도내 천연물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LG생활건강, (주)코스메카코리아, (주)한국화장품제조, (주)사임당화장품, (주)노바렉스, 콜마비앤에이치(주), 코스맥스바이오(주), (주)휴온스, 동국제약(주)등 9개 업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공모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충북도에 유치하고 충북을 전국 유일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자문 및 정보교류▲소재 및 제품 대체 개발 및 신제품 개발 공동추진 등이다. 천연물산업은 식물과 동물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을 소재화해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에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시장 규모는 2027년에 27조 3,790억 원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권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월온라인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광고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 과대, 부당 광고 등 622건을 적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게시물을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집중 점검 결과, 적발된 광고는 식품의 경우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약’ 등과 같이 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로 적발됐다. 의약품은 탈모 치료용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알선한 광고로 적발됐으며 화장품은 ‘탈모 치료’, ‘탈모 예방’, ‘모발 증가’, ‘양모’, ‘두피염증 완화’ 등과 같이 의약품처럼 광고하다가 적발됐다. 의료기기는 불법 해외 구매대행 또는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해외 의약품을 탈모에 효과가 있다며 구매 대행 등 판매 알선한 광고와 약국이 아닌 중고거래 등에서 의약품을 개인간 불법거래한 사례 등이 3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을 탈모 예방과 탈모 방지, 출산 후 머리 빠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