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neomcell) 베트남 첫 직접 수출을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neomcell) 뷰티케어 제품 2만개 분량으로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수출물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팜젠사이언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와 수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네옴셀 뷰티케어 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 유통채널 중 한 곳이다.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이 메디케어를 통해 공급, 유통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해 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 개 협력사다.오는 10월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가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에 대한 수출진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할랄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9월 21일무역보험공사에서 '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 출범(Kick-off) 회의를 조익노 무역정책관 주재 하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와 코트라, 할랄수출협회,한국이슬람교, 한국할랄인증원,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 할랄협회,한국식품연구원, 한국수산회,한국인정지원센터, KTC 등할랄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여해▲해외진출 협업, 유망 할랄제품 공동 발굴, 육성 등 수출 지원 방안과 ▲해외바이어 발굴, 할랄 인증 획득 등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4.7%(19억 명 규모)에 달하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캐나다 등 중동 이외 지역에서도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비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할랄 식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조익노 무역정책관은 “현재 약 2조 달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바디 마스크팩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는 일본 '2023 코스메 오사카' 박람회에 참가해일본과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 코스메 오사카'는국제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INTEX Osaka에서 개최된다. 엘루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 ▲러브 에델리스(Love edellis) ▲오스킨(O’skin) ▲에르시엘(elsiel)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출시 제품은 ▲러브에델리스 디에이징 V.L.P텐션업 크림▲트윙클 콜라겐 마스크▲뱀파이어 매직브러쉬 버블팩 스킨 등이다. 에르시엘 브랜드의 ‘러브에델리스 디에이징 V.L.P텐션업 크림’은 보습부터 탄력까지 크림 하나로 관리하는올인원 제품이며‘트윙클 콜라겐 마스크’는 고함량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필-오프 타입의 팩이다. 또오스킨 브랜드의 '뱀파이어 매직브러쉬 버블팩 스킨'은 풍성한 버블이 피부에 닿는 즉시 흡수되는 초간편 버블 스킨팩으로건강한 피부결을 한번에 케어하는 제품이다. 엘루오는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홍보와 시연도 동시에 진행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은 1차와2차 세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클렌징 밤 조성물은 원하는 함량 만큼 적당량을 덜어쓰기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밤 형태로물 없이 피부에 롤링해유용성 메이크업과 수용성 메이크업 성분을 완전히 녹여내는 동시에롤링 후 물을 묻히면 간편하게 거품 세안까지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세안 후 건조함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습 효과도 제공한다. 특허 원료가 적용된 쥬스투클렌즈의 ‘워터 워시 밤’은 레몬, 라임, 망고, 파파야, 얼룩파인애플 등을 착즙한 주스가 풍부하게 들어간 수분 베이스 밤이 피부에 멜팅 되어 크림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은 부드럽게 지우고 물을 묻히면 폼으로 변해 산뜻하고 촉촉한 마무리를 돕는 원스텝 제품이다.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징밤과 달리세안 후 촉촉한 보습감을 위해 수분을 50% 이상 함유해밤-크림-폼 3단계 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이다.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6개 부문의 RE100 리더십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체인지메이커 부문에 구글, 진취적리더 부문에 지보단(Givaudan) 등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시장개척자 부문은 재생에너지 전환이 직면한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하반기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로 또 다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75억 원으로 전망했다. H&B 매출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해내년에는 내수 점유율 확대와 관광객 객수 증가효과가 더해지며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회복, 미국&동남아 고성장, 유럽 진출 초입 등 클리오의 확장 전략은 계속 진행 중이다”며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업종 실적 장세를 기대하며 클리오를 최선호주로 제안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관광객 본격 유입 시 외형 증가 효과가 보다 강화되며비중국 모멘텀이 이후 추가될 수 있는가를 따진 결과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H&B, 온라인,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중심이 된 ‘에이지알 추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메디큐브 온라인 자사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프로모션의 중심이다. 더마 EMS,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6종으로 구성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1년 3월 론칭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됐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는 상반기 만에 50만 대가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뷰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명품 패션 아이템이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을 매칭한 ‘추석 선물 세트’, 바디샷 제외 뷰티 디바이스 5종 구매 시 정가 대비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가위 특가 이벤트’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뷰티 디바이스 단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이 즉시 지급되며프로모션 기간(7일) 동안 연속 출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어워드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2016년 MUI 할랄 인증 획득 후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할랄 신제품을 등록한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현지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코스맥스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무이할랄심사원(LPPOM MUI)이 주최한 ‘할랄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Best Halal System Implementation(할랄 시스템 시행 우수 기업)’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중 최초 수상 사례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약 90%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무이할랄심사원은 인도네시아 무슬림협의회(MUI) 산하 식품∙의약품∙화장품 할랄 인증 심사원이다.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6년 2월 MUI(무이) 할랄 인증을 취득한 후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8월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확인됐다. 중국의 경우 전체 소비가 개선되면서 화장품 소비도 이전대비 아웃퍼폼을 기록하는 등 화장품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중국 화장품 지표도 여전히 강세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중국과 비중국 지역에서 모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OEM ODM 업체에 주목했다. 국내와 해외 비중국 지역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가운데중국도 수요가 회복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전체, 화장품 소매판매 YoY 추이 (단위 : %) 8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6% 성장하며 2.9%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중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9.7% 성장을 기록했다. 가계 체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내 수요가 개선세를 보였고그 덕에 화장품 소비도 이전대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통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하는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의 GMV(총 상품 판매량)는 156억 위안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김기현)이 지난 15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성동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행사다.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멘토링, 발표심사등의 과정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소셜벤처는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2021년 기준으로 소셜벤처 판별을 받은 기업은 2,184개이다. 슬록은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와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를 통해 화장품 시장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뷰티 스타트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업계 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슬록의 김기현 대표는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동구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플라스틱 협약, 공급망 실사지침 등 다가오는 환경규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벤처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수출상담 161건, 581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127건, 156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5개국에서 약 353개사(국내 231개사, 해외 122개사,참관객 1만여 명)가 참여해 식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뷰티용품, 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원스톱 수출마케팅 플랫폼, 인플루언서 홍보 프로모션, 포토스튜디오, 네트워크 리셉션 등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관 부스운영과 전시 물품 운송, 구매자 연결 등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렌즈를 제조하는 안산시 소재 A업체는 현지 구매자의 요구 사양에 따라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