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 호조의 동반자로 손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3,768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19.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중국법인의 코로나19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 일부 거래처 도급 계약 변경으로 올해 매출 상승과 마진 개선, 미국법인의 손소독제 라인 추가 효과 지속, 상반기 중 신규 메이저 고객사들 편입 효과 발생 등으로 분석하며 올해 코스맥스의 성장축은 미국과 중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김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시련’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끝날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화장품 기업의 실적은 백신 개발 후 경기 반등에 따라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전망이다. 이에 코스맥스 역시 "계속해서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위생용품 관련 매출이 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3분기부터 축소시키려는 의지가 4분기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했다.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연간 수출 7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수출액은 5,128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액은 75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지만K뷰티 선호도는 굳건했다. 지난해 월별로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4월과 5월 각각 2.2%, 3.2%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0.5% 성장을 제외한 나머지 9개월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률을 기록했으며 그 가운데 3월, 9월, 11월은 각각 28.7%, 47.2%, 25.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연간 실적 역대 최고치로 코로나19로 국가 간 모든 인적교류가 막힌 상황 속에 매운 놀라운 성과로 K-뷰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준 품목별 수출액과증감률을 살펴보면,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이 6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증가했다. 기타 화장품과 세안용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하나금융투자는 1월 14일 네오팜에 대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이전 제시한 32,000원 대비 31% 상향한 4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7% 증가한 232억 원과 6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은 면세점은 부진하지만 온라인 채널 회복으로 실적 감소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제로이드는 하반기 신규 런칭한 리치크림 기여도 확대로 매출이 26% 증가할 전망이다"며 “지난 12월 리치크림은 제로이드 매출의 25% 비중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더마비 역시 리뉴얼 신제품 바디크림 ‘세라MD’ 기여도가 확대로 전년대비 25%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리얼베리어는 리뉴얼 익스트림 크림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기에 저마진 건기식 상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 제로이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지난 13일 오전 11시5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에 위치한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 신축공사현장 크레인에서 60대 A씨가 12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A씨 외에도 2명도 각각 머리와 가슴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이들은 지상에 있던 장비를 크레인을 이용해 건물 3층 높이의 공사 현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 상판에서 작업 중 크레인이 밀리면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은 국내 화장품 소재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NAI(별도 조치 불필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메리츠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의류, 생활용품 운영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 7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으며 영업이익 143억 원, 순이익 119억 원으로 각각 34.0%, 35.9% 감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역신장은 여전하나 그 폭은 줄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의 개선과 해외의류 선전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화장품 실적의 경우 대체로 직전분기와 유사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72억 원(-9.9%), 101억 원(-25.4%)을 추산했다. 브랜드별로는 비디비치 390억 원, 연작 13억 원, 수입 브랜드 466억 원을 예상했다. 의류 사업은 매출액 2,293억 원(-5.5%), 영업이익 64억 원(-26.6%)일 것으로 봤다. 생활용품은 출점 확대와 오프라인 객수 감소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실적 (단위 : 십억원, %) 하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과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 자율형 산학협의체인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에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연간 1억 1,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K-뷰티 미니클러스터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간 간 정보 교류와 현장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충북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된다. 충북도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가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 스쿨 건립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강소기업 중심의 건강한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주(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스쿨 등과 시너지를 효과를 내면서 강소기업 중심의 화장품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도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메이크업 브랜드 업체인 뷰티피플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종섭)은 지난해 12월 31일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7년간 근무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장기근속자와 3년간 근무하면서 모범을 보인 직원을 선발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을 진행한 이종섭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2020년이었지만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올해는 점차적으로 좋은 결과로 임직원들에게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뷰티피플이 10주년을 맞이한다. 철벽녀 시리즈의 퀼리티 높은 제품력을 직접 믿어주고 매 시즌 기다려 주고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2021년에도 업그레이드된 더욱 강력한 신제품을 라인업하게 될 예정인 만큼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뷰티피플인터내셔널은 홈쇼핑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화장품 ‘철벽녀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하다.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 색조 화장품 부분에서 4년 연속 1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주)(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11일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2021년 1분기 POA(Plan of Acti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POA는 국내 영업부 외에 마케팅사업부, 글로벌사업부, 의학사업부, 화장품사업부를 포함해 약 8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020년 성과를 리뷰하고 2021년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휴젤은 국내 5년 연속 1위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HA필러 브랜드 ‘더채움(The CHAUM)’의 국내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 론칭 첫 해인 중국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다한다는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중심의 영업 환경 속에서 의사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근거 중심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전폭적인 학술적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휴젤은 매 분기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대전시는 불법영업 미용업소 4곳을 적발했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무신고 불법 영업업소 4곳을 적발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단속 결과, 적발된 무신고 업소 4곳 가운데 1곳은 미용사 면허는 있었으나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고 3곳은 미용 관련 자격증도 없이 영업을 했다. 특히 적발된 3곳은 세무서에 화장품소매업으로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장에 침대와 화장품 등 시설과 설비를 갖춘 후 영업장을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영업행위를 했다. 나머지 1곳은 네일 이용업에서 할 수 없는 생크림필링, 속눈썹 펌 등의 피부관리 미용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 미용업은 공생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준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최근 뷰티 산업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신종 미용업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용기 제조기업인 연우의 목표주가가 종전 대비 26.1% 상향한 29,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영증권은 연우에 대해 저평가된 상태이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이 국내 화장품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4분기들어 주요 고객사 수주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기존 제품의 재발주를 중심으로 신제품 수주에 준비, 대응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물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은 중국과 일본이 대부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일본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은 온라인 신규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지속하는 등 실적 기여를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최대 생산능력인 200억 원까지 매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할 시 회사의 중국 생산법인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중국 생산법인의 영업적자는 1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환경부가 화장품 용기를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환경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최근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재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안은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의 경우 '재활용 어려움'을 라벨에 표기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부가 재활용 표시 적용 예외 대상에 화장품 포장재를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장품 포장재 중 환경부 장관과 회수와 재생원료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유리병, 페트병 또는 합성수지 재질의 단일·복합재질 용기·트레이류가 제외됐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화장품 용기도 재활용 표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 법이 2018년 개정된 후 2019년 12월 시행됐고 지난해 9월까지 계도 기간이 있었음에도 화장품 업계가 법 준수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화장품 용기는 제품 원료에 따라 플라스틱, 유리, 금속용기 등으로 구분되며 이 중 플라스틱 용기는 5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꼬집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3100선까지 넘어선 가운데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가를 222만원을 제시했다. 이전 목표가 대비 11% 상향한 것이다. 1월 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일 대비 1.80%(29,000원) 상승한 163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됐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체감하기 어려운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와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6조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2,591억 원으로 최근 상승 중인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1년 매출액 9.03조 원, 영업이익 1.36조 원, 영업이익률 15.0%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글로벌 동종업체 누구보다 양호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전북 남원시는 3월 개교하는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에 화장품뷰티산업학과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남원시와 산하기관, 지역 산업체 등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의 시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20명씩으로 4년 과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른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21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지역산업학과를 개설하기로 협약했다. 2020년 12월 22일에 계약학과 설치 운영규정에 따른 교육부의 이동수업 승인을 거쳐 올 3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운영을 통해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산업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으로 실용성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학사 과정의 전문가 육성은 물론 제품개발과 다양한 기술 접목으로 혁신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창업 등이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이달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객과 투자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으로 자외선 차단제와 색조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한다. 로레알과 샤넬 등 굴지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납품해 매출 대부분을 해외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화장품 소재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16.83%를 기록했다. 특히 자외선 차단 소재와 스킨케어 소재 매출 CAGR은 각각 23.11%, 40.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357억 2,400만 원, 영업이익은 36억 1,7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8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충청남도 서천 소재)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제조기업인 (주)아쉬세븐이 코스피 상장사인 센트럴인사이트(012600)의 최대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센트럴인사이트는 이달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의 일정과 이사회 후보자를 변경했다. 기존에 1월20일 개최하기로 한 주주총회를 1월 27일로 연기한 가운데 엄상진 아쉬세븐 대표 등 아쉬세븐의 임직원들이 대거 센트럴인사이트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센트럴인사이트는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아쉬세븐과 대운에너지라는 법인이 새롭게 증자 대상자로 추가됐다. 아쉬세븐은 120억 원의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아쉬세븐은 해당 유상증자를 통해 239만 5,209주를 확보해 지분 16.3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아쉬세븐은 자체 개발한 씻어내지 않는 버블 마스크팩과 매직버블 에센스팩을 ‘베이커세븐’이라는 브랜드를 직접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일본 타겟의 추가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 아쉬세븐은 뷰티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화장품 브랜드의 기업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