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정부가 세계 화장품 시장의 변화에 맞춰 'K-뷰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국제적인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K-뷰티는 혁신제품 개발, 한류 확산 등에 힘입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부각됐다"며 "우리나라는 2020년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바이오와 피부과학 등과 융합한 화장품 기술 발전, 소비자 맞춤형 '초개인화' 화장품이 등장 등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K-뷰티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책 마련했다"고 말했다. K-뷰티 혁신기술 개발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2025년까지 맞춤형화장품 개발을 위해 9개국 8,000명 이상의 피부특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키움증권은 1월 26일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약사위원회(DC) 통과 병원의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창상피복제 스템모빌겔 출시 등으로 올해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솔루션은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피부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등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업영역은 크게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피부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기능성화장품 원료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재료 사업 분야에서도 연구, 판매 협약을 진행 중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줄기세포 기반 화장품 원재료(스템수, BSP-11, 셀로페린-엑소좀)는 골관절염 치료제 출시 이전부터 회사의 주력 매출 품목으로 계속적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추가적인 연구와 판매 협약 진행이 목표이다"며 "최근 원재료 BSP-11(Substance P 함유)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생산을 위해 KT&G 계열인 코스모코스와 MOU 체결한 바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엑소좀 농축기술 '셀로페린-엑소좀’은 고형암 키메릭 항원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자이글이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Pielmed)를 인수하고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소비재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자이글은지난 25일 피엘메드(Pielmed) 인수 완료를 발표하며 화장품과 더불어 세탁세제, 바디샴푸, 헤어삼푸 등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엘메드는 피부와 화장품, 일상생활 화학용품 개발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피부(piel)를 생각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토피 등 피부 가려움 등의 트러블로 고생하는고객들 중 피엘메드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실제로 평균 재구매율 역시 30%를 웃돈다. 앞으로 자이글은 기초 화장품은 물론 자이글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 적합한 피부 전문 일상 생활용품까지 개발해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의료기기 GMP 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으며 피부 헬스케어 제품의 영역을 넓혀 웰빙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ZWC 브랜드 제품인 'ZWC 81 아이크리미 세럼'이 오는 2월 중국 위생국으로부터 주름, 미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그린웨일글로벌(대표이사 황지영, 윤태균)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을 개발해 화장품 용기 등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다.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기존의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상태에서 완전한 분해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카사바, 옥수수 등 친환경 원료로 100% 생분해되는 재질을 혼합해 퇴비화가 가능하기에 전 세계적 이슈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그린웨일글로벌에 따르면, 값이 비싼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료인 PLA에 카사바 전분을 배합해 내구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는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와 호치민 자연과학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10여 년의 연구 끝에 얻은 결과로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에 카사바 전분을 최대 70%까지 직접 배합하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강한 내구성을 구현할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장점이다. 그린웨일글로벌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부상하면서 소비자와 기업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화장품, 뷰티 제품 홍보, 판매를 위한 '2021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화장품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비-뷰티(B-beauty) 데이는 우수한 품질의 부산 화장품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인 행사로 현장에서 지속적인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지만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시민 누구나 행사 홈페이지(www.b-beauty.or.kr)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26개 기업의 대표 제품을 비롯한 화장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사이트 방문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참여 이벤트와 우수 사용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부산화장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NH투자증권은 1월 25일연우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21,000원에서 47.6% 상향 조정한 31,000원을 제시하고 투자 의견도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변경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우는 국내·외 핵심 고객사를 통한 수주 증가, 중국 법인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효과 등으로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전망이다"며 “연우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럭셔리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지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연구원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비용도 점진적으로 축소해 왔기 때문에 외형이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이익도 급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연우 2020년 4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단위 : 십억원, %) 연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선 주요 고객사의 기존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NH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전년도 낮은 기저효과와 백신접종 이후 외부 활동 재개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중국의 강한 소비 등에 의해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긍정적'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25일 보고서에서 "연초 이후 화장품 업체들의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 중이다"며 “핵심 브랜드 업체 중심으로 대중국향 수요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밸류체인별 대표업체들도 전방 산업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1월 전반적으로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 주가 조정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 3~4년간 실적 변동성이 컸던바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구간으로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 성장률 : 코로나19 이후 견조한 흐름 지속 특히 브랜드력이 견조한 기업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조 연구원은 “밸류체인별로 브랜드력이 견조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리오를 비롯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 코스맥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지난해 화장품 업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코로나19로 화장품 기업 상당수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화장품 유통과 트렌드,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팬데믹 시대가 계속되는 가운데‘맞춤형화장품’ 시대가 본격화되고 지속가능한 뷰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 연구개발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종식이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는가운데 화장품 업계는 2020년을 타산지석 삼아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후견지명으로 코비드 뷰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대표이사 길기우)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 좌담회를 1월 8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스타벨리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전문가를 초청해 '팬데믹 시대, 2021년 화장품 산업을 전망한다'를 실시했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길기우 코스인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함께 김승중 텐데이즈 아카데미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아 전문가들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좌담회는 김수미 코스웨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전남 완도군이 지난 2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건립에 대한 건축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월 21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국내외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한 공간을 조성해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건립된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부지에 국비 52억 원 등 총 10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24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는 관련 산업 연구소 10개, 스타트업 3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가 건립되면 유럽 블루밸리파크 협력 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오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조류 소재 R&D 연구를 진행한다.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의 추진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해조류 고부가 가치화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을 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월 22일 화장품 제조업, 화장품 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종사자 대상으로 2021년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2020~2021년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맞춤형화장품과 천연·유기농화장품 제도개선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주요 내용 ▲국제협력 활동과 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원활한 접속환경 유지를 위해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제공된 인터넷 주소와 비밀번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녹화된 영상은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월초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달라지는 화장품 정책에 대해 업계와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비대면 안전관리,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 등 법정의무교육 6월까지 비대면 교육 이수인정 최미라 화장품정책과장은 2020년~2021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안전관리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KT&G 자회사 (주)코스모코스(대표 안빈)는 첨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주)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코스모코스는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화장품 원료인 총 11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세포 재생 펩타이드(BSP-11)를 이용해 세포의 이동과 증식, 콜라겐 합성, 항염증을 촉진하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모 촉진, 탈모 완화 효과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BSP-11은 총 11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기능성 펩타이드(Substance P)를 함유한 액상타입의 화장품 원료다. 일반 펩타이드 원료에 비해 안정적이고 피부흡수 능력이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아 수차례 연구논문과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된 바 있다. 코스모코스는 KT&G의 자회사로 토탈 뷰티 생활 케어 브랜드 꽃을든남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 자연 한방 브랜드 다나한과 같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EVE 비건 인증과 CGMP(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우수 제조 시설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코스모코스 안빈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롯데칠성음료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지근억 비피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균주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양사 시너지를 통해 헬스케어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나아가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총체적 유전 정보와 건강, 질병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분야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식품,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활용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정부 5대 그린바이오 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2019년 811억 달러(한화 약 89조 원)에서 연평균 7.6%로 성장해 2023년 1087억 달러(한화 약 120조 원)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비피도와 협업 외에도 향후 뉴노멀 시대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유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주)시너지벤처스의 새로운 브랜드 ‘더 로네츠’가 배우 최성희를 첫 론칭 모델로 발탁했다. 더 로네츠 관계자는 “최성희는 서구적인 비주얼을 갖춰 중화권과 미국, 유럽 시장에서 뷰티 기술의 핵심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더 로네츠’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더 로네츠는 4차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기술 이전 균주를 사용해 성분과 기능으로 과대, 과장이 없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 ‘인체 공생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의 생성 원리를 통해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식품 화장품 제조 등 헬스 뷰티케어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김미향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력이라면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광고와 이벤트로 승부를 거는 기존 국내 화장품 시장에 화장품의 본질적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지난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 잠정치는 219억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가운데산업별로는화장품이 75억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0년 12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5.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3%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6억 8,000달러로 16.9% 증가했다. 가장 큰 수출액은 의약품이 11억 4,000달러(+1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기기는 7억 2,000달러(+81.4%)다. 보건산업 월별 수출액과 증감률누적 수출액 (2020년 1월~12월) 이로써 지난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 잠정치는 219억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86억 3,000달러, +66.6%), 화장품(75억 8,000달러, +15.7%), 의료기기(57억 200달러, +44.5%) 순을 기록했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8개월 연속(2020년 5월~2020년 12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대마의 법적인 제약을 완화해 합법적으로 대마를 의료와 산업용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의료제품용 대마(헴프)를 생산, 가공,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라 대마 전체가 마약류로 정의되 "법적인 근거가 없어 사업 자체가 불안정하다"거나 "특구 자체가 연장되지 않으면 대마산업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마'란 대마초와 그 수지, 대마초 또는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등을 말하며,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마 식물 재료의 총 중량 대비 건조중량 기준으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3% 미만인 것은 '헴프(hemp)'로 정의하고 마약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헴프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돼 활용되거나 유통된다.대마줄기 껍질(섬유·삼베), 씨앗(헴프씨드) 또는 기름(헴프씨드오일) 그리고 대마속대(건축자재) 등이 이에 속한다. 이에 김 의원은 미국 기준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