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31일 지역사회와 함께 도심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 양정동에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지역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들의 공원은 지난해 울주군에 조성한 ‘꿀벌의 공원’에 이은 두번째 사업으로사라져 가는 새들의 보금자리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1만여 종의 새 중 개체 수가 감소한 종이 40%에 달하고수십년 내에 곤충의 40%가 멸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생물의 다양성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있는 ‘오치골 공원’에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맺는 교목과 관목을 심고 새와 어린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들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앵두, 산딸기, 뽕나무 등을 심고 새들의 먹이가 되는 감나무, 산수유, 해바라기 등을 식재한다. 새들이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는 인공 새집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물과 먹이를 공급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소용량 파우치 화장품이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현지화 전략으로 각국 뷰티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코스맥스타일랜드는 올해 1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소용량 스파우트 파우치 화장품을 총 8,000만 개 생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버나이트 마스크, 립 틴트, 마스카라 등 1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 셀러’ 품목 수도 20여 개에 달한다. 스파우트 파우치(spout pouch) 화장품은 1~4회 사용분이 휴대용 파우치에 담겨 있는 형태다. 국내에서는 주로 샘플용 화장품에 적용되지만 태국 시장에서는 하나의 제품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태국 Z세대를 중심으로 파우치 화장품이 높은 인기를 끌며 편의점이 화장품을 구입하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 부상했다. 간편한 휴대성과 태국 전역 편의점 12,000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 등이 인기 요인이다. 코스맥스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낮고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시도하는 것을 즐기는 태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입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인체의 피부에 무늬를 새기는데 사용하는 문신용 염료와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이 앞으로 위생용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위생용품 관리법' 등 총 6개 법률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문신용 염료와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은 법적 근거를 마련해영업인허가, 수입신고, 자가품질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지도, 점검, 수거, 검사 등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행은 공포 후 2년이 경과된 시점부터 적용된다. 현재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은 현행 구강보건법에 따라 복지부 소관으로 되어 있으며 문신용 염료는 현행 환경부 소관 ‘화학제품안전법’에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모발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여성 탈모 연구 성과와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Hair Loss in Female and Cosmetic Modalities(여성 탈모와 미용 탈모)'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피부과 박병철 교수는 ‘Review of the biomarkers and treatment for female pattern hair loss(여성 탈모 치료 및 바이오 마커 연구 리뷰)’를 주제로여성탈모 유전자 발현 분석을 통해 탈모 조절 인자를 찾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수나 수석연구원은 'Review of studies on female pattern hair loss in hair cosmetic product(화장품 영역에서의 여성탈모 연구 리뷰)'를 주제로최근 급증하는 여성 탈모의 주요 인자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 개발과그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선보인 여성 맞춤 탈모 샴푸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탄소저감,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녹색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인증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1년 준공한 세종2공장의 '주정(에탄올) 회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하게 줄였다. 주정 회수 시스템은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제조하며 사용하는 '주정(에탄올)'을 회수하는 기술이다. 회수한 주정은 불순물을 제거해 다른 원료 제조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통해 탄소저감량을 기존 60% 수준에서 94%로 끌어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녹색기술을 적용한 헤모힘이 녹색제품으로 인증을 받으며 지난해 건기식 업계 최초로 획득한 ‘녹색전문기업’ 타이틀과 함께 국가녹색인증 3관왕을 유지하게 됐다. 녹색전문기업은 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화장품 업계와 시험, 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분석법을 안내하는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품질관리 최신 동향(이상훈 로레알코리아 팀장) ▲화장품 색소, 방사성물질(우라늄 및 토륨), 프탈레이트류 시험법(화장품연구과)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41종에 대한 시험법 개선 내용(김남길 오에이티씨 부장) ▲화장품 보존력 시험법(조태진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소개한다.주제발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시험, 검사기관과 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배합금지 또는사용한도 성분 등에 대한 시험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지방식약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업계, 시험, 검사기관 등에 새로운 시험법을 안내하고 있다.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 설명회 프로그램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업계와 시험, 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상반기 화장품, 미용 산업의 트렌드 세터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 헬스&뷰티위크'가 25일 개막해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374개사 524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는 1987년 최초 개최되어 37년째 개최되는 국내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화장품,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이며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꾸준한 참가로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되고 있다. 주최측은 폴란드 무역대표부, 인도네시아 무역대표부와 같은 해외 국가관을 비롯해뉴질랜드, 독일,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개별 해외 기업이 참가해다시 국제 전시로서의 면모와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를 통해 참가하는 각 지역별 대표 기업 총 33개사를 비롯해나디브위생뷰티, 대경피앤씨, 디오에스앤유니크, 라이프투게더, 로피, 릴리커버, 밀크바오밥, 바티스트, 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5일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청춘잡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에 참여한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경영기획,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과전략, 디지털 개발, 지식재산 법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화장품 제조 기술 등 총 22개의 다양한 직무 참가자를 모집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9명과 매칭, 멘토 1명당 5~6명의 청년 멘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130명의 청년들은 2시간 가량 사옥과 업무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을 가졌다.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라네즈 BM팀 송유진 과장은 “행사 전에는 현직자로서 직무에 대해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며, “활동을 통해 오히려 MZ세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APMA, CHAPTER FOUR’는 2019년 2월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를 통해 최근 20년간 펼쳐진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실 외에도 미술관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일상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공간을 압도하는 대규모 현대 미술 소장품들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화와 사진을 배치한 1전시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 업체, 협회, 학계,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규제혁신 2.0 국민대토론회’를24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발굴한 주요 과제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소비자단체 등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그동안 ‘식약처 혁신의 길,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간담회, 현장방문, 민관 끝장 토론 등 총 100회 이상 현장의 목소리 청취했고국민 생각함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식의약 규제혁신 2.0은 식의약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과 해외 진출 업계 지원을 위한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 분야를 포함해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미래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조화·지원 ▲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참고로 지난해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신산업 지원, 민생불편·부담개선 등 4개 분야였다. 식품분야 주요 토론과제는 ▲백화점 등 치즈판매점에서 덩어리 치즈를 소량으로 구매·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올해도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 샛강에서 시작한 수달 보호 활동을 올해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흐르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36.5㎞)을 중심으로 수달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개한다. 수달 서식지 보호 활동은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서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동상, 안내판, 야외 광장이 마련된 수달배움터를 조성했고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수달 생태 강의와 놀이, 수달 보호구역 가꾸기 등으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이 진행됐다. 서울 북동부를 관통하는 중랑천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철새보호구역이 있고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을 비롯해 돌고기, 큰납자루 등 다양한 토종 어류가 살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사이 하천 생태계가 크게 안정되면서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도 돌아왔다. 현재 중랑천에선 두 세 마리의 수달 개체군이 각각 따로 관찰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건기식 생산 전문기업 인성제약과 '이중제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건기식 시장 내 이중제형 건기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중제형 건기식은 정제와 액상이 합쳐진 형태의 건기식이다. 병 속 액상과 뚜껑 속 정제, 캡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세다. 또 수용성 성분은 액상으로,불용성 성분은 정제, 캡슐로 한 병에 담을 수 있어 성분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건기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성제약은 이중제형 시장 성장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 10월 이중제형 생산 설비를 도입했다. 이번 MOU에 따라 코스맥스바이오는 정제, 캡슐을 생산하고 인성제약이 이중제형 완제품 포장을 맡는다. 특히 일반적인 정제 외에도 식물성 연질캡슐과 장용성 연질 캡슐 등 코스맥스바이오의 특허 제형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즈기, 수국, 로즈마리 등 코스맥스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소재도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중제형을 시작으로 각 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정애)의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성수동에 위치하며 오는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비욘드에서 운영중인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 효과가 있으며이를 통해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하기도 했다.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다. 또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 다 사용한 화장품을 가져오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플라스틱들이 인테리어 연출물로 재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22일 판교 CIR센터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제휴와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주제는 ‘클린뷰티 기반의 자외선 차단제와부스터 기술 개발’이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되어 있는 유용성 물질은 바다 산호초의 백화현상(표면이 하얗게 드러나 보이는 현상)을 일으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양측은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신규 에멀전 시스템을 만들어이를 활용한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스킨케어 제품으로까지 확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원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기능성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유변학과계면화학 기술력을 결합한다면시중 제품보다 크게 향상된 기능의 클린뷰티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2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해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뤄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모니터링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안전관리에 열정 있게 활동할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격려했다. 식약처는 "이번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주적 소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