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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 홍콩 개최 앞두고 글로벌 ‘WANTED’ 캠페인 공개

코스모팩 11월 10~12일·코스모프로프 11~13일 운영, 40여 개 국가·지역 2,900여 개사 참가 예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B2B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6’이 홍콩 개최를 앞두고 뷰티 산업의 창의적인 도전자와 혁신가, 비전가를 조명하는 글로벌 ‘WANTED’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은 뷰티 산업의 공급망과 완제품 분야를 두 행사장에 나눠 선보인다. 포장재와 자체 브랜드(PB), 위탁생산, 원료·원자재, 기계·기술을 다루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리며 향수와 화장품, 세면용품, 천연·유기농 제품, 네일·액세서리, 뷰티 살롱·스파, 헤어 등 완제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를 채운다.

 

두 전시회에는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2,9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홍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료와 패키징, 생산 기술부터 완제품과 유통에 이르는 뷰티산업 전반을 하나의 비즈니스 동선으로 연결해 제품 소싱과 신제품 발굴, 시장 정보 교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의 정체성을 압축한 ‘WANTED’ 캠페인은 클래식한 지명수배 포스터를 뷰티산업의 새로운 주역을 찾는 초청장으로 재해석했다. 기존의 공식을 깨고 시장의 다음 변화를 만들어 갈 인물과 아이디어에 시선을 맞추며 아시아태평양 뷰티산업을 움직이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협력 상대를 만나는 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캠페인은 중국 본토와 아세안(ASEAN), 중동, 중앙아시아의 주요 관객층을 겨냥해 디지털과 소셜미디어, 언론매체, 옥외광고를 잇는 옴니채널 방식으로 확산한다. 핵심 주제는 ▲ Rule-Breakers ▲ Innovators ▲ Fragrance Addicts 등 세 가지로 기존 관습에 도전하는 브랜드부터 기술 혁신을 이끄는 연구자와 제조업체, 빠르게 성장하는 향수 시장의 전문가와 애호가까지 뷰티산업 변화의 중심에 선 주체들을 폭넓게 담아낸다.

 

‘Rule-Breakers’는 카테고리의 기존 기준을 흔드는 인디 뷰티 브랜드 창립자와 챌린저 브랜드, 소비자의 기대를 새롭게 설계하는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에 주목한다. ‘Innovators’는 제형과 원료, 패키징,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 생산 기술의 진화를 이끄는 과학자와 연구자, 제조업체를 전면에 세우며 ‘Fragrance Addicts’는 니치 향수와 개인 맞춤형 향기 탐색, 몰입형 감각 경험으로 확장되는 향수 시장의 흐름을 짚는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이탈리아는 국가관을 중심으로 제조 전문성과 창의성, 기술 혁신을 펼쳐 보인다.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외교국제협력부가 코스메티카 이탈리아와 협력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코스모팩 아시아 양쪽에 국가관을 조성하며 원료와 제조 기술부터 완제품 브랜드까지 이탈리아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향수 분야에서는 국제 아트 퍼퓨머리 행사 에상스(Esxence)와 손잡고 독립 향수 브랜드를 소개하는 니치 향수 전용 구역을 새롭게 구성한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상드그레(Centdegrés)가 국제 향수 하우스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풀어낸 특별 설치물도 선보이며 브랜드 전시를 넘어 향수 문화와 감각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확장한다.

 

전문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행사 전반의 깊이를 더한다. 피벗 포인트(중국) 교육 펀드는 홍콩 이미지디자이너협회(OMC Hong Kong)와 협력해 ‘글래머러스 홍콩-국제 헤어 앤 뷰티 쇼케이스 2026-2027’을 마련하고 전문 인재와 교육, 라이브 아트를 잇는 헤어·뷰티 무대를 선보인다.

 

화장품 원료와 제형 분야에서는 ‘뷰티 인그리디언츠 앤 포뮬레이션 아시아(Beauty Ingredients & Formulation Asia, BIFA)’ 심포지엄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이어진다. 홍콩 화장품 화학회(HKSCC)와 공동으로 원료 혁신과 향 트렌드, 제형 기술의 새로운 흐름을 살피고 차세대 뷰티 제품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볼로냐피에레 그룹과 인포마 마켓 아시아가 설립한 합작법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주최한다. 공급망을 다루는 코스모팩 아시아와 완제품 중심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연계해 글로벌 브랜드와 제조사, 원료·패키징 기업, 유통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변화와 사업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방문객 사전등록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www.cosmoprof-asia.com)에서 받는다. 뷰티 업계 전문가와 미디어 관계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거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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