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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만난 화장품주, 올랐던 만큼 내렸다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3.59% 하락 본느 주가 30% 급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꽃망울을 틔우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꽃샘추위를 만났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속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화장품주는 상승 동력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연설로 인해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을 키웠고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업종은 회복 흐름이 더뎠다.

 

다만 지난 1일 산업통상부의 ‘2026년 3월 수출입 동향’ 발표로 화장품 수출이 3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면서 “중국과 전쟁 여파로 중동 국가는 부진했으나 아시아 권역 반등과 서구권에서는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전쟁 상황에도 1분기 수출 업황과 동행한 안정적인 대형사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에이피알은 미국과 유럽 온라인 채널에서 확실한 매출 점프 업을 보여주며 실적 모멘텀 이어갈 전망이고,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 실적 반등으로 시장 눈높이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분기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하락한 ODM사(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59%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글로벌 헬스&뷰티 화장품 기업 본느(30.08%)다. 본느의 주가는 한 주 만에 30% 넘게 치솟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은실 본느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해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과 상표 가치 재평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보유 건물 매각과 수익성이 낮은 사업 정리 등 비용 구조 혁신,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강화, 자체 브랜드 성장 가속화 등 뼈를 깎는 변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추진 의사도 밝혔다.

 

이 같은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넥스트아이(8.50%), CSA 코스믹(5.51%), 아우딘퓨쳐스(4.37%), 아로마티카(1.42%), 컬러레이(0.40%), 바른손(0.19%), 제로투세븐(0.14%)의 주가도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보였다.

 

에이피알(0.00%)의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제자리로 돌아왔고 씨티케이(-16.76%), 에이블씨엔씨(-14.84%), 제닉(-12.88%), 엔에프씨(-11.93%), 진코스텍(-11.32%), 원익(-10.82%), 에스알바이오텍(-10.49%)은 한 주 사이 주가가 10% 넘게 내렸다.

 

코스메카코리아(-9.34%), 아모레퍼시픽(-8.93%), 셀바이오휴먼텍(-8.08%), 코스맥스(-7.66%), 현대바이오(-7.28%), 아모레퍼시픽홀딩스(-7.16%), 애경산업(-6.93%), 토니모리(-6.87%), 내츄럴엔도텍(-6.77%), 바이오비쥬(-6.52%), 라파스(-6.07%), 콜마홀딩스(-5.88%), 에이에스텍(-5.66%), 한국화장품(-5.66%), 한국화장품제조(-5.45%), 한국콜마(-5.11%)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브이티(-4.83%), 잉글우드랩(-4.71%), 달바글로벌(-4.53%), 아이패밀리에스씨(-4.51%), 씨앤씨인터내셔널(-4.28%), 차AI헬스케어(-3.70%), 오가닉티코스메틱(-3.48%), 코리아나(-3.47%), 삐아(-3.21%), 코디(-2.96%), 마녀공장(-2.34%), 클리오(-2.26%), 현대바이오랜드(-2.15%), 선진뷰티사이언스(-2.11%), 잇츠한불(-1.97%), 뷰티스킨(-1.83%), 네오팜(-1.76%), 세화피앤씨(-1.72%), 디와이디(-1.67%), 노드메이슨(-1.53%), 에코글로우(-1.22%), 현대퓨처넷(-0.90%), 나우코스(-0.86%), 이노진(-0.80%), 제이투케이바이오(-0.65%), LG생활건강(-0.20%), 메디앙스(-0.18%)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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