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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IBITA,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한국관 운영

K-뷰티 기술력 세계 무대서 주목… 글로벌 협력·사회공헌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IBITA가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서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 경상북도, 경산시 등과 함께 약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중동 시장의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IBITA 통합 한국관은 영국, 프랑스, 미국, 스페인관 등 주요 국가관과 나란히 전시장 중심부에 배치돼 해외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K-뷰티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됐다.

 

IBITA 통합 한국관은 국제관·화장품관·뷰티테크존 등 핵심 전시 구역에 자리했다. IBITA 관계자는 “한국관이 주요 동선에 위치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했다”며 “참가사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IBITA 통합 한국관에서는 K-뷰티 혁신 제품과 기술 기반의 신소재가 대거 소개됐다. 라이브 퍼포먼스와 신제품 발표, 산업 트렌드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두바이 인덱스그룹과 한국 글로벌무역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Fall in Beauty’ 온·오프라인 통합관은 GCC 6개국 주요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바이 인덱스그룹 트레이드팀이 직접 중동 주요 국가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IBITA 한국관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두바이 아울렛몰 측과 협력해 한국 기업들의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K-뷰티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중동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BITA는 두바이 FCI & BPC그룹의 한국본부로서 한국 화장품 제조·유통기업의 생산 재고를 원가에 매입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오는 11월부터 추진한다. 이는 양국 간 협력에 기반한 첫 번째 공동 사회공헌 사업으로 산업과 나눔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서는 뷰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The Next in Beauty’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뷰티 기업가이자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창립자인 사라 알 라시드(Sara Al Rashid)가 연사로 나서 중동 지역에서 여성 주도의 기업가 정신이 어떻게 부상하고 있는지를 전했다. 또 ‘Next in Fragrance’ 세션에서는 영국의 세계적 조향사 로자 도브(Roja Dove)가 향수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적 감성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IBITA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며,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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