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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2-27 11:15:08
  • 조회수 : 1287

중소기업의 수출 강세를 지속하기 위해 정부가 수출지원사업에 2,1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2월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따르면, 내년 사업 예산은 2,150억 원으로 올해(2,156억 원)와 유사한 규모다.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지난 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2021년 11월 29일 기준 1,052억 달러(한화 124조 7,251억 원)로 역대 최고치인 2018년 1,057억 달러(한화 125조 3,179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올해 수출 신기록 달성 흐름이 내년에도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수출 지원·물류애로 해소 등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 지원안에 따르면, ▲물류비 보조와 중기 전용 선적공간 확보 ▲수출바이어를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온라인수출 마케팅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고운임 등 전 세계적 물류난이 지속됨에 따라 2022년에도 물류 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등 수출물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물류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 바우처를 최대 2,000만원 발급하고 그 중 70%를 보조한다. 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장기운송계약을 지속 지원하며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특송운임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보조 등 다방면으로 물류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출 바우처의 지원규모는 올해 1,064억 원보다 늘어난 1,075억 원이다. 기존에는 수출실적별, 혁신분야별로 구조가 복잡했으나 지원 효율화를 위해 수출실적별 5개 트랙으로 통폐합했고 이에 따라 수출실적단계별로 지원받는 기업 수가 늘어났다.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서비스 공급기관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하고 우수 공급기관을 선별·우대함으로써 참여기업의 만족도 제고와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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