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콜마의 계열사 에치엔지화장품은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을 처분하며 한국콜마홀딩스 아래 자회사로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6월 18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 에치엔지화장품(주)이 지닌 한국콜마 지분 1만109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에치엔지화장품은 한국콜마의 지분 22만 62주가지고 있었지만 지난 6월 13일 2만 605주를 팔았고 이후 6월 17일 2만76주를 처분한 바 있다.

이에따라 에치엔지화장품은 한국콜마 주식 16만 7601주(0.86%)로 떨어졌다.

에치엔지화장품은 한국콜마홀딩스가 지분 5.5%(1만999주)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로 이번 지분 처분은 자회사로 편입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에 위반되지 않으려면 자회사간 보유하고 있는 교차 지분을 모두 해소해야 하며 한국콜마홀딩스는 올해 말까지 해결해야 한다.

한국콜마(주) 6월 18일 기업 공시

▲ 자료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