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로드숍 순위 3위로 밀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적자전환의 늪에 빠졌다. 2014년 1분기에 매출 96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70억원에서 0.4% 감소했고, 63억원의 영업이익과 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던 것에 비해 무려 102억원이 감소한 영업손실, 84억원이 감소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미샤는 로드숍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도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1389억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1060억원)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경쟁 심화 △매장 확대에 따른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광고 판촉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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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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