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코스맥스비티아이(대표 서성석)가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회사인 뉴트리바이오텍을 인수했다고 5월 13일 공시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뉴트리바이오텍의 보통주식 192만3,705주(액면가 1,000원)를 182억7,750만원에 양수했으며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6월 30일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액 384억4,170만원, 영업이익 31억8,512만원, 당기순이익 22억5,430만원을 기록했으며 김소형 다이어트 제품, 애플트리 김약사네 다이어트 제품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 4월 7일 화장품 사업부문 신설법인인 코스맥스와 투자사업 부분을 전담하는 코스맥스비티아이로 분할돼 각각 신규 상장, 재상장했다.
이번 뉴트리바이오텍의 인수로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당사 자회사인 코스맥스바이오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박나영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비티아이에 실질적인 영업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회사는 코스맥스바이오라고 판단한다”며 “올해 제천 공장 안정화, 내년 캡슐 사업 진출, 중국 공장 착공이 예정돼 있어 올해 이후 성장성이 부각되면 코스맥스비티아이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사업 확장 등 외적 성장 과 수익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양수도에 따른 당사의 최대주주 등의 지분 등 변경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출처: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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