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vs 원빈, 화장품 CF 대결 화제

2014.01.21 19:50:00

미샤 조인성·비오템 원빈 TV 광고 박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기자] 국내 탑 미남 배우인 조인성과 원빈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화장품 광고를 통해 이색대결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배우 원빈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2년 전 광고 영상과 최근 광고 영상을 비교한 캡처 사진이 올라오면서 조인성보다 먼저 화제가 됐다.

 

2002년 4월 한 은행 광고 속 원빈 모습과 최근 촬영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 광고 속 원빈의 모습이 12년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이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제가 된 광고 속 제품은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세럼으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포스 수프림 라인 대표 제품이다.


TV광고에서 원빈은 '피부, 무너지기 전에 탄탄하게 쌓아라'는 컨셉트에 맞춰 집중해서 건물을 쌓아 올리는 모습과 강렬한 눈빛으로 강한 남성의 변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탄력있고 매끈한 피부와 깔끔한 수트핏,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미샤에서는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한 '클래스가 다르다 - 미샤포맨' CF 편을 새롭게 론칭했다.


작년 9월에 미샤 전속모델을 체결한 조인성을 필두로 남성라인 더 퍼스트 에센스 보랏빛 앰플광고를 촬영했고 올해부터 다시 TV 광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미샤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조인성의 세련된 이미지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미샤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미샤는 조인성과 함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모델을 앞세운 제품들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예전 남성 화장품을 대표했던 스킨·로션이 아니라 미샤는 앰플과 에센스, 비오템은 세럼이라는 점이다.

 

미샤는 피부손상 개선 등을 통한 복합적 피부고민 해결을, 비오템은 주름 개선과 안티에이징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두 꽃미남배우를 닮고 싶어하는 남성들의 지갑이 열릴지 자신의 남자친구를 꽃미남으로 탈바꿈하고 싶어하는 여자들의 지갑이 열릴지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한편, 2000년 학교3로 데뷔한 조인성은 14년차 배우로서, 작년에는 송혜교와 함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아저씨를 통해 '국민아저씨'로 등극한 원빈은 레디고라는 캠퍼스 드라마에 1997년도에 데뷔 17년차의 배우이다.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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