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유통 채널 다각화 시도

2014.01.10 08:58:00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 브랜드 이미지 확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국내 마스크팩 1위 기업 제닉(대표 유현오)이 최근 유통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던 국민 마스크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면세점,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시키며 유통 다각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홈쇼핑 단일품목 중 최장수 판매,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약 3000억원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제닉은 2014년을 셀더마 브랜드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유통채널의 확장을 모색하는 한편 본격적인 기초화장품 매출 향상을 위해 도약하는 해로 선포하며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셀더마 마스크의 프리미엄 라인인 '셀더마 프리미엄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시한 후 외국인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1월 19일에는 셀더마 브랜드를 처음으로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3월 중순에는 국내 면세점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 고급 유통채널을 확장하고 있다면 셀더마 자체 브랜드는 지난해 추석 이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으며 런칭에 성공했다. 셀더마는 현재 대형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셀더마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그동안 홈쇼핑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백화점이나 면세점은 물론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어 소비자는 물론 업체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국내 영업팀 한상신 이사는 "현재까지 많은 업체로부터 문의전화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통 다각화를 통해 셀더마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재정비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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