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주름개선 화장품 세계일류상품 인증

2013.12.21 11:49:00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 선정, 660억 달러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선점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2월 19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데베논 안정화 및 피부 침투 향상 기술' 개발로 주름개선 화장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해 한국콜마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기술과 관련해 한국콜마 기초연구소 정태화 수석연구원은 "피부 구성 성분인 인지질,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로 구성된 나노캡슐 속에 이데베논 성분을 고농축함으로써 이데베논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킬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고분자 유화제를 이용한 수화코팅기술로 고농축한 이데베논을 안정화시켜 장기적으로 피부에 유지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레티놀 이후 가장 각광받는 차세대 항산화, 항노화 활성성분인 이데베논은 기존 성분보다 주름개선 효과가 3배 이상 우수하지만 안정성 확보가 어렵고 피부 침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콜마의 차세대 주름 개선 화장품은 이런 단점을 극복, 이데베논의 안정화와 피부 침투도를 향상시킨 것이다.
 
아울러 '이데베논 안정화 및 피부 침투 향상' 기술은 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임상과 특허, 논문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데베논을 사용한 화장품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데베논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이번 신기술은 100세 시대를 맞아 6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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