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미도켐, 화성 신공장 준공식

2013.12.01 11:49:00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 첫 스타트 본격적 행보 시작


 
▲ 화장품 자재 생산업체 민진과 미도켐의 신공장 준공식이 11월 29일 화성시 양강면 소재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에서 개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영재 기자]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의 첫 단추를 끼웠던 (주)민진(대표 기근서)과 (주)미도켐(대표 박성호)의 신축공장 준공식이 11월 29일 오후 2시 화성시 양강면 소재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민진 기근서 대표와 미도켐 박성호 대표를 비롯해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지원팀 김석영 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김태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체의 40%가 경기도 내에 위치하고 있다”며 “한국형 코스메틱 벨리를 표방해 거국적으로 첫 발을 내딛은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달라”며 격려했다.

 

기근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생산과 품질관리 등에 특화된 일관 제조라인을 구축해 물류이동의 최소화와 관련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품질과 가격, 서비스 면에서 국내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내외 고객사를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진과 미도캠의 신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의 본격적인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진의 주도 하에 지난 2012년 11월 시작된 화성코스메틱협동화단지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도가 지원하는 협동화 사업이다.

 

공장 부지와 건설,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수출과 관련된 문제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중소업체들 간의 경쟁력 강화 일환의 사업인 만큼 중소 화장품 자재업체가 겪고 있는 물류 이동의 문제를 최소화해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 간 공동전시장 운영과 바이어 상담실 구축 등 중소업체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영재 기자 dreaming1231@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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