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비건 새치염색약 '허브' 쿠웨이트 최대 약국체인 '파마존, 로얄' 동시 입점

2025.04.11 13:08:01

'이라크, 이란' 수출계약도 잇달아 체결, 중동 천연 염색약 시장 확대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주)(002210, 대표이사 나원균)의 비건 새치염색약 브랜드 ‘동성 허브(Herb)’가 쿠웨이트 최대 약국 체인인 ‘파마존(Pharmazone)’과 ‘로얄(Royal Pharmacy)’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K-염색약 최초로 중동 진출 1년 만에 쿠웨이트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약국 체인에 동시에 입점했다. 특히 이라크와 이란과도 최근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전역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동성 허브’는 UAE의 대표 유통사인 ‘루루 하이퍼마켓(LuLu Hypermarket)’에도 입점해 GCC 6개국에 걸친 대형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동성 허브’는 출시 30년을 맞은 스테디셀러로 두피에 자극이 적은 비건 성분의 새치 염색약이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중동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성용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Herb for Men)’도 호응을 얻으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성제약(주)은 지난 2년간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해 왔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중동 내 유통 채널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동성제약(주) 관계자는 “비건 트렌드에 부합하는 ‘동성 허브’는 천연식물 추출 염료를 사용해 두피에 순하면서도 뛰어난 염색력을 갖춘 비건 제품으로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발탁해 국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동성허브는 미국과 중동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유럽 등 10조 원 규모의 해외 천연 염색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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