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의 ▲채용 ▲파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학·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시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외국인 연구인력 매칭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K-Work 플랫폼(http://K-Work.or.kr)을 통해 구직 중인 외국인 연구인력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중기부에서 비자추천을 통해 전문인력(E-7-1) 비자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진연구인력 240명, 고경력 연구인력 9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늘(31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규 지원규모는 약 30개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연구인력지원시스템(http://smtech.go.kr/region/rpms/main/main.do)을 통해 파견희망인력을 검색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양성 지원은 권역별로 선정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R&D과제 수행(2~4개월) 후 채용이 확정되면 R&D 과제비(최대 1,200만원)를 6개월 이내로 지원한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호서대학교(충남권), 교통대학교(충북권), 창원대학교(경남권), 전북대학교(전북권) 등 4곳이다.
올해는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이라는 R&D 정책방향에 맞춰 초격차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갖추고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3월중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별 공고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 규모는 연구인력혁신센터별 40명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특화프로젝트인 '레전드50+프로젝트' 등 지역과 첨단산업과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