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산단 화장품 등 입주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 탄핵 정국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송 산단 기업인 김홍숙 충북화장품협회장((주)HP&C 대표), 임영수 프레스티지 바이오로직스(주) 전무이사, 박성민 (주)코씨드바이오팜 대표, 류희근 (주)한랩 대표, 은병선 (주)로덱 대표, 최형준 (주)노아닉스 대표, 이재진 성창(주) 대표, 신효섭 ‘오송국제도시’ 커뮤니티 대표 등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정책과 기업지원 시책 발표에 이어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간담 시간을 가졌고 미래의 핵심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이 참석해 경영활동 전반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내수부진,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종료 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오송 산단 입주기업인 (주)코씨드바이오팜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달팽이점액여과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기업 실태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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