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지난달 14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요청을 받고 동참했다.
윤 부회장은 그간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3월 콜마홀딩스 내에 ‘콜마출산장려팀’ 조직을 신설하고 출산축하금을 첫째,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으로 대폭 높였다.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급 육아휴직도 남녀 구분 없이 의무화했다. 또 6~7세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달 19만원의 미취학아동 교육수당을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민간기업 등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한데, 콜마그룹도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윤상현 부회장은 다음 참여 기업으로 영원무역(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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