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인터뷰] 오아보 양희정 대표 "맞춤형 뷰티 솔루션 차별화 아름다움 선사"

2024.09.20 10:19:00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까지 라인업 확대, 국내외 V&M 뷰티클래스, 퍼스널 컨설팅 글로벌 'K-뷰티 영향력 확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시대별로 여성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달라지고 그에 따라 매번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생겨난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보면 더 이상 쇼핑에 있어 실패하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즉, 소비를 위한 지갑이 아닌 나에 대한 투자를 위한 지갑을 열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뷰티 브랜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뷰티 트렌드를 이해하고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가 소비자들의 뷰티 라이프를 위한 이정표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좋은 예로 채널스완의 브랜드 ‘오아보’를 꼽아볼 수 있다. 뷰티스타일메이커 양희정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오아보’는 나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나를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뷰티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론칭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오아보 스타일 랩’을 통해 국내외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비주얼 마인드 뷰티를 통한 독창적인 뷰티 클래스, 퍼스널 컨설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오아보'는 트렌디한 제품으로 그 시대에 맞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고객 한 명 한 명의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K-뷰티의 새로운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양희정 오아보 대표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1) ‘오아보’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채널스완은 뷰티 브랜드 ‘오아보(OAVO)’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보’는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VM(Visual and Mind) Beauty Style-maker 양희정 대표가 만든 토탈 뷰티 브랜드로 K-Beauty를 넘어 K-Culture까지 단순히 화장품만이 아닌 한국의 뷰티 문화까지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아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아름다움의 변화’이다.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이 아니며 아름다움을 변화시키는 것은 곧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이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아보’라는 브랜드명은 ‘세상의 모든 것’을 상징하며 시작과 끝의 ‘O’는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아름다움과 가치의 상징인 해와 달을 의미한다. 중앙의 ‘A’와 ‘V’는 위아래를 가리키고 하늘과 바다를 의미하며 세상에 대한 ‘오아보’의 넓은 시각과 깊은 이해를 표현했다.

 

Q2)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세일즈 내레이터 모델부터 마케팅과 프로모션 대행사의 CEO가 되기까지 오랜 여정을 이어오며 브랜딩과 마케팅, 세일즈에 대한 모든 영역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프로모션과 MICE 산업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사업을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25년 간의 영업, 마케팅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전통적인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험을 혼합한 아름다움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아보’를 만들게 됐다. 뷰티 마니아들이 사용하고 싶어할 만한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고 그 결과 애교살 쿠션과 글리터를 출시하게 됐다.

 

Q3) ‘오아보’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오아보’는 K-컬처를 대표하는 K-POP 아이돌 스타일과 K-MAKEUP 스타일을 연출하는 뷰티 제품을 만든다는 모토로 글리터와 애교살 쿠션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글리터는 고밀착 리퀴드 아이섀도우 제품으로 완벽한 밀착, 선명한 발색, 긴 지속시간이 특징이다. 청담 퓨어, 청담 핑크, 청담 블링, 청담 마린, 청담 로제 컬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애교살 쿠션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시도로 만들어진 신개념 메이크업 제품이다. 전용 어플리케이터와 메이크업 브러쉬 두가지 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애교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원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완성하고 12시간 지속이 가능하다.

 

두 제품은 국제 뷰티 박람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곧 출시될 치크 제품은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트렌드에 따라 개인의 개성이 강조된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뷰티 트렌드를 반영하며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Q4) 해외 바이어들이 ‘오아보’ 제품에 관심을 보인다고 하셨는데 해외에서 ‘오아보’가 활약하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해 준다면.

 

‘오아보’는 각종 뷰티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이에 힘입어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퍼스널뷰티스타일협회(KPBSA) 설립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면서 K-뷰티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미 ‘오아보 스타일 랩(OAVO Style Lab)’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UMN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퍼스널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여자대학교와 다수의 국내 대학 교육기관,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업무협약을 통해 정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잠재적 파트너십에 관해 인도의 유명 회사와 협상 중이며 이는 ‘오아보’의 국제적 확장의 또 다른 이정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오아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첨단 K-뷰티 혁신을 선보이겠다.

 

Q5) 뷰티 시장에서 ‘오아보’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아보’가 사랑받는 이유는 아름다움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품질의 뷰티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홍대에 위치한 국내 최초 ‘오아보 뷰티 콘텐츠 카페’와 ‘오아보 스타일 랩’을 통해 퍼스널 컬러와 골격 진단, 퍼스널 타로, 퍼스널 미러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오아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스타일링과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며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만들어가려 한다.

 

Q6) 앞으로 새로운 시도나 사업 영역 확장 등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기존 제품 라인업 외에도 고객의 요구와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트렌드 리더들이 사용하고 싶은 뷰티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생각이다.

 

새로운 제품을 통한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오아보’ 브랜드를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 확장시키고 싶다. 개인의 아름다움과 스타일에 대해 전체적으로 접근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뷰티 브랜드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오아보’는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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