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미생물 유래 바이오 Active 원료 Aquatinol^TM 개발

화이트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화장품 원료 업계에서도 기존 합성 화합물의 대체를 위한 바이오 원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ncapsulation 기술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의 선두 주자인 (주)바이오제닉스는 이와 같은 니즈를 반영해 자체 화이트 바이오 공정 기술 시스템을 구축해 그 첫 제품으로 해양 바이오 자원을 이용한 신규 이중 기능성 원료 개발을 완료했다.

해양에서 찾은 미생물 Pseudoalteromonas sp.를 이용해 이들로부터 만들어지는 이차 대사산물인 Pseudane(이하 ‘슈덴’)을 규명했으며 발효 공정 확립과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 바이오 공정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상용화를 진행함으로서 기능성 신원료 Aquatinol^TM의 원료화에 성공했다.

화이트 바이오 기능성 소재 Aquatinol^TM은 in vitro 효능 평가로 미백과 주름 개선의 효능이 검증됐으며 특히 미백 효능의 경우 기준 성분인 알부틴 대비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며 신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Aquatinol^TM은 물질의 구조적 측면에서도 빛과 열에 안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비타민C, 알부틴, 레티놀 등 제형 적용에 제약이 많았던 기능성 원료들 대비 상용성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화장품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의 기대주로 주목해야 하는 원료이다.

해양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의 이차 대사산물에 대한 LC-MS/MS 분석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로 화이트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바이오(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화학·에너지 산업으로 기존 화학, 에너지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매스(식물, 미생물, 효소) 유래 물질로 대체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해결방안으로서 화이트 바이오산업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산업은 화이트 바이오 기술 적용이 가능한 주요 산업군의 하나이다. 천연 유래 화장품의 트렌드에서 시작한 화장품 산업의 바이오 기술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도입, 기존 합성 화합물의 대체를 위한 바이오 원료 개발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업계는 화이트 바이오 기술을 응용한 친환경 화장품 개발에 대한 가치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ncapsulation 기술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의 선두주자인 (주)바이오제닉스는 이와 같은 산업 흐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자체적인 화이트 바이오 공정 기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첫 제품으로 해양 바이오 자원을 이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을 완료했다. 본지에서는 해양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Aquatinol^TM의 개발과 효능 평가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필자 

임선희 (주)바이오제닉스 마케팅팀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