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디 브랜드] 올리브영 클렌징 부문 1위 '런드리유', 넥스트 K-뷰티 리더 '주목'

2024.06.07 10:39:40

피부청결 특화 올인원 클렌징 '페이스 가글' 등 인기 '독보적 브랜딩, 혁신적 제품력' 차별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업계 화두로 ‘클린 뷰티’와 ‘홈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3년간 팬데믹을 겪으며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이 바뀌었고 이와 동시에 홈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특히 SNS와 플랫폼들을 통해 화장품 성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더욱 깐깐해졌다. 이에 피부에 유해하지 않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브이엠티(주)가 운영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ou)’가 신선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차세대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순하기만한 효과 없는 화장품은 NO! 안전성 검증된 성분으로 만든 강력한 효과

 

런드리유가 론칭한 2021년 당시 클린뷰티는 맑고 하얗고 순한 이미지로 획일화되어 있었고 대다수의 제품들이 피부에 자극이 없는 만큼 특별한 효과도 없었다. 하지만 런드리유는 달랐다. 론칭과 동시에 기존 스킨케어에는 없었던 컬러풀한 색채를 선보였으며 국내 브랜드 같지 않은 이국적인 캠페인으로 각종 매거진 어워드를 석권했다.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는 칫솔을 연상케 하는 모공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제품에 ‘Strong’이라는 단어를 쓸만큼 피부 보호와 개선 효과가 탁월했다. 순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상쾌한 사용감으로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의 열감을 내리고 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를 말끔히 지워내 클렌징 제품의 정석을 보여줬다.

 

당시에 비브이엠티 이지안 대표는 “보통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진정성분의 스킨케어를 찾기 바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클렌징에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한 답도 클렌징에서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제품의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 차별화된 성분서 비롯된 차별화된 제품력

 

런드리유의 전 제품은 독자적인 포뮬러인 launderma water™를 기본 처방으로 한다. 사과의 42배, 블루베리의 4배 이상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launderma water™는 천연 항균물질로 알려진 오레가노수와 편백추출물, 미네랄이 풍부한 마린 워터를 배합한 천연물질이다. 피부 청결에 대한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런드리유는 일상생활 중 사람의 손이 가장 오염되기 쉬운 점에서 착안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수딩젤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한다고 알려진 수건 대신 사용하는 토너패드, 항균퍼프와 항균컨테이너를 적용한 미세먼지 흡착 방지 쿠션, 손을 넣어 간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바디 글로브 등 소비자의 편의와 피부 청결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서 탄생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리얼 클린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견고히 했다.

 

 

런드리유는 국내 최대 H&B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시코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로프트, 앳코스메를 비롯한 유명 버라이어티 매장 500여 개점에 입점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넥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해 월마트 온라인 입점과 아마존 입점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차기 글로벌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런드리유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총판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만큼 연말까지 5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브이엠티(주) 관계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모든 소비자와 유통채널의 니즈를 채울 수 없기에 다양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런드리유를 중심으로 브랜드 개발을 이어가며 브랜드 전문 하우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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