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커머스를 집중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지난 17일 베트남 국영 대기업인 비엣텔(Viettel)그룹 본사에서 현지 최대 물류회사인 비엣텔 포스트(Viettel Post)와 자사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주)에이치피앤씨와 비엣텔 포스트는 테라비코스 주요 품목에 대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엣텔 포스트의 베트남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커머스를 공략할 예정이다.
비엣텔 포스트는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회사인 비엣텔 그룹의 물류회사로 이동통신 분야 뿐 아니라 물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주)에이치피앤씨 김홍주 부사장은 “동남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인 베트남에서 65% 이상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국영 대기업 통신사인 비엣텔과 비엣텔포스트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테라비코스 브랜드를 널리 확산하고 베트남 소비자들이 테라비코스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치피앤씨는 추후 비엣텔 포스트에 베트남 현지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와 신제품에 대한 제안을 제시하며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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