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 틴트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55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00억 원을 제시했다. 순이익도 112.8% 증가한 79억 원을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와 해외 부문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21,5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20% 증가한 146억 원을 제시했다. 부문별로는 H&B 18.0% 성장한 88억 원, 온라인은 30.0% 성장한 53억 원으로 추산했다. 쥬시래스팅 틴트, 멜팅 밤 등 스테디셀러의 판매 호조, 신제품 글래스팅 글로스의 품절 대란, 아이섀도우 팔레트, 블러셔, 아이브로우 펜슬 등 카테고리의 확장이 모두 주효했다. 해당 제품들은 3월 올영세일에 이어 4월 올영픽에서도 메이크업 부문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4년 1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01.4% 증가한 397억 원으로 추정된다.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드럭스토어향 오프라인 거점 확대에 주력 제품 SKU 추가가 기대된다.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 기존 해외 시장은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 확대화면서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했다.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은 220.0% 증가한 69억 원, 동남아시아 110.0% 증가한 42억 원, 서구권은 119.9% 증가한 19억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타 지역에서는 카타르, 체코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한 효과가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한 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p)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100% B2B(기업 간 거래)로 구성된 사업 구조 속에서 소싱, 유통, 브랜딩 삼박자 조화된 경영 전략이 탁월하다"고 말하고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수주에 집중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주력 벤더 협업 강화를 통해 채널 확장이 용이했으며 양방향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점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제시했다.
최근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롬엔은 콜라보레이션 확대, 누즈는 컬러 다변화로 소비 심리를 저격한다는 전략이다.
메리츠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성장한 2,103억 원을, 영업이익은 59.1% 성장한 382억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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