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키메스 2024' 참가 역대급 열기 '울트라콜' 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2024.03.20 10:44:11

대표 수출제품 의료소재 PDO, PCL 녹는실, 이데베논 코스메틱 등 출품 글로벌 바이어 '인산인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키메스 2024)’에 참가해 역대급 열기로 ‘울트라콜(UltraCol)’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대표 전시회인 키메스는 의료기기 유관 산업의 기술과 정보 교류, 글로벌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재활기기, 의료 관련용품 등 35,000여 점을 소개했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키메스 2024 전시회에서 주요 수출 품목인 독자적인 기술력의 의료소재 PDO, PCL 녹는실부터 이데베논 코스메틱 라인, 유럽 CE 인증을 받은 트라이덤 등 모든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첫 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과 기업, 참관객들이 울트라브이 부스에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4일 동안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내세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이다. ‘울트라콜(UltraCol)’은 울트라브이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PDO(Polydioxanone, 폴리디옥사논)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구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콜라겐 재생 유도 주사 시술보다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으며 피부에 주입된 울트라콜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결절, 육아종 발생 가능성이 낮다. 입자가 뾰족하면 접촉 면적이 넓어져 이물 반응 가능성이 높은데 울트라콜은 구형이라는 특징이 있어 이물감도 적고 피부가 얇은 곳에도 시술을 할 수가 있다.

 

세계 최초 PDO 소재의 필러 제조와 양산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특허대상을 수상한 이력과 국내 식약처 KFDA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이난성 인증 중국 NMPA으로부터 정식 인허가가 완료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 울트라콜의 안정성과 높은 품질, 기술력 등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울트라브이만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점유 확장에 집중해 최신 미용의료 시장을 이끌어 갈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최근 ‘울트라콜(UltraCol)’의 중국 하이난성 허가완료 이후 본격적인 중국 대륙을 출시를 위해 현재 생물학적 안정성 평가 진행 중이며 3개월 이내 임상시험 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환 기자 kdh19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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