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규 임원진으로 정난희 죠이라이프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유통분야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 인증분야에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 마케팅 분야에 최우태 하트피아 부사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성수 회장(코이코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회원사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한계와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코비타 부스를 운영하는 등 회원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는 경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상생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정보교류회(6회) ▲중국, 공항, 명동 등 국내외 유통 사업 매칭 협력 ▲해외전시회 배포 영문 디렉토리 제작 ▲제조강국, 뷰티대국 차세대 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영자 조찬 간담회 ▲소모임방 활성화 패키징, 원료협의회 추진 ▲회원사 홍보 매체 정보 발신 지원 ▲유통협력에 따른 기부금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4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뷰티 박람회와 2024 중국 청두 CCBE 뷰티 전시회, 2024 일본 도쿄 헬스앤뷰티 박람회, 2024 중국 심천 뷰티 박람회 등에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김승중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협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활성화하겠다”며, 올해에는 “지속적인 대내외 정보교류 이외에 소비자 조사 용역 업무와 협력 중인 코스몰 명동 복합매장에 회원사들의 입점과 의미 있는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www.kobitakorea.or.kr)는 기업회원, 개인회원, 협력회원을 포함해 150여 곳의 240여 명이 참여해 정보교류를 하고 있으며 SNS(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매일 업계의 뉴스 클리핑을 비롯해 신제품, 마케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또 신설된 유통 소모임방을 비롯해 향료아로마방, 용기포장 관련 패키징방, 중국과 유럽 등 국가별 소모임 방도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www.kc-oem.net) 등의 타 협력 기관과 원료사협의체도 연계되어 있어 화장품 뷰티 산업의 가치사슬상의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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