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3년 4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3년 4월 공개된 한국특허는 총 178건으로 전월의 163건에 비해 15건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23건으로서 전월의 32건에 비해 줄었으며 비율도 13%로 전월의 19%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4월의 한국특허는 공개건수가 전월에 비해 약간 증가했으나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간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2023년 4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발모, 육모, 탈모방지’ 분야가 19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보였고 다음으로 ‘색조화장품’ 분야가 15건, ‘구강 케어’ 분야 13건, ‘항노화, 항산화’ 분야 11건, ‘항염증, 아토피 성’ 분야가 10건의 건수를 나타냈다. 또 ‘향료’ 분야가 8건을 보였고 ‘보습’, ‘자외선 차단’, ‘파운데이션, 분체, 메이크업' 분야가 각 7건의 공개건수를 나타냈다. 이어서 ‘복합효능’, ‘항균제’, ‘피부 개선’ 분야가 각 6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주름개선’ 분야가 5건, ‘피부미백’과 ‘캡슐, 마이크로캡슐’ 분야도 각 4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항균제’ 분야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상위권의 ‘복합효능’ 분야도 중위권으로 떨어졌으나 상위권의 ‘발모, 육모, 탈모방지’ 분야는 최상위권을 달성했고 ‘항염증, 아토피성’ 분야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전월에 최하위권 또는 중위권에 있던 ‘색조화장품’, ‘구강 케어’, ‘항노화, 항산화’ 분야는 이번 달에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전월에 최하위권에 있던 ‘향료’, ‘보습’ 분야도 중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 미백’ 분야에서는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과 억새 추출물, 애기똥풀 추출물의 혼합물 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스피루리나 발효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순수 비타민C를 함유한 미백 기능 화장료 조성물 특허도 발표됐다.

 

‘보습’ 분야에서는 카칼리아 추출물, 효소처리 목근피 추출물, 오이와 분홍애기풀의 발효추출물, 발효 만주자작나무수액,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이 결합해 형성된 하이브리드 화합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고함량의 다이프로필렌글리콜을 포함하는 수중유형의 화장료 조성물 특허도 발표됐다.

 

‘주름개선’ 분야에서는 히비스커스 기능성 추출물, 새싹삼 발효추출물, 병풀 정량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가 유효성분으로 보고됐고 프로폴리스 초임계추출물과 초임계추출박을 활용한 주름개선 화장품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아스타잔틴을 유효성분으로 하거나 자외선 흡수제 혼합물, 무기복합분체, 무기복 합안료,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 자외선 차단 조성물,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하는 투명한 오일 겔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케어젠에서 항노화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용도 특허 5건을 공개했고 구기자 추출물, 장마 추출물 또는 페난트렌 화합물, 인디안구스베리 추출물과 새싹보리 추출물의 복합물, 오이풀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저온성과 중온성 효소에 의한 식물 추출물의 제조방법 특허도 공개됐다.

 

‘복합효능’ 분야에서는 정향 추출물과 토종다래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모링가 발효추출물, 율피 발효추출물도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항염증, 아토피성’ 분야에서는 항염증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용도 특허 2건과 흑오미자 추출물, 굽더더기 버섯 추출물, 문합 추출물, 산황나무 추출물, 꽈리 추출 물로부터 분리된 정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시어버터, 스쿠알란, 병풀 추출물, 디메틸설폰 복합체와 황칠나무 추출물, 섬오갈피나무 추출물, 한약 재료 혼합물도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항균제’ 분야에서는 구척 추출물, 대마줄기 인피의 초미립 분쇄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인돌-3-아세트산을 함유하는 항균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박테로이데스 유니포미스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Probio 88이 신규 균주로 보고됐고 생분해성 마이크로 캡슐, 트랜스포밍 캡슐,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에 사용되는 나노 캡슐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실리카로 코팅된 펄 안료 비드형 화장료 조성물, 다크 서클 개선용 아이크림, 벌나무와 함박꽃나무 혼합 추출 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비듬 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피부 개선’ 분야에서는 딱지꽃, 서양민들레잎, 산수유열매, 수선화비늘줄기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거나 쌀겨추출물과 바이옴 성분에 한방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피부 개선제 또는 천연물 유래의 피부 개선용 화장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아카시아꿀을 첨가한 허니글로우애씨드로 저자극으로 각질 제거효능을 향상시킨 필링 화장품, 비타민C의 공융 혼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유상원료와 수상원료를 혼합한 프로테오글리칸 함유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고 코스맥스에서 액적 형태로 분산된 유용성 성분을 포함하는 분사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2건을 공개했다.

 

‘발모, 육모, 탈모방지’ 분야에서는 케어젠에서 탈모 방지 또는 발모 촉진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용도 특허 6건을 공개했고 고추냉이 추출물, 삼다차조 추출물, 검정콩 추출물, 귀리 추출물, 어성초 유래 엑소좀, 가수분해된 DNA 단편 혼합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케라틴, 생분해성 고분자와 산화질소 전달체를 이용한 나노복합체를 포함하거나 곰취 추출물 유래 카페오일퀴닌산을 함유하는 모발용 화장품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워시오프 톤업 화장용 크림에 관한 특허와 트랜스포밍 밤 제형의 클렌징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색조화장품’ 분야에서는 코스맥스에서 아이메이 크업 화장료 조성물 특허 5건과 입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7건, 색조 화장료 조성물 특허 3건 등 총 15건의 특허를 발표했다.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서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 특허 2건, 코스맥스에서 건식 압축분말상 화장료 조성물과 메이크업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2건, 그리고 밀착성과 분산성이 우수한 파우더 타입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우수한 커버력의 컨실러 화장료 조성물 특허도 발표됐다.

 

‘구강 케어’ 분야에서는 테코자임에서 바이오 필름 형성억제용 조성물 특허 6건을 공개했고 실크바이오 에서 세리신을 포함하는 구취 억제용 구강 조성물 특허 2건을 발표했다.

 

‘향료, 정유’ 분야에서는 청대 침출유를 함유한 바디 오일, 재구조화된 동백 오일, 홉과 첨가재를 혼합한 아로마테라피용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참파카의 향취를 재현한 향료 조성물, 고순도 에탄올을 이용한 향료 조성물 특허와 향수 숙성장치와 제작법에 관한 특허도 공개됐다.

한편, 2023년 4월 공개된 해외 특허는 총 23건으로서 프랑스가 8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고 이어서 일본이 4건, 미국이 3건의 특허를 공개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덴마크, 이스라엘, 스위스, 러시아가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내용을 살펴보면 프랑스에서는 로레알에서 아젤라산을 포함하는 스킨케어 등 스킨케어 조성물 특허 2건과 모발 화장료 조성물, 항균 시스템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 4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한천 쉘 캡슐을 갖는 액상 화장품 특허와 피부장벽 기능강화를 위한 실리붐 마리아눔 (L.) 가에어튼 오일에 관한 특허, 그리고 발향 지지체를 제조하기 위한 퍼퓸 조성물 특허와 향료 조성물을 포함하는 캡슐 등 향료 분야의 특허 2건을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나노 버블 화장료용 외용 조성물 특허와 분체 화장료 특허, 특정한 저차 산화티타늄의 결정 조성을 갖는 입자의 제조법에 관한 특허와 캠페롤 아글리콘 함유 추출물에 관한 특허를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천연 스킨케어 조성물, 개인 케어 제형용 유화제 조성물, 그리고 개인 관리와 화장품 제품을 위한 분지형 아미노산 계면활성제에 관한 특허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피부 소독제(독일), 헤어 트리트먼트를 위한 화장품 제제(이탈리아), 새로운 재흡수 생분해성 의약과 화장료 조성물(네덜란드), 프럭타나제를 포함하는 구강 관리 조성물(덴마크), 치아의 분말 제트 세정을 위한 코팅된 분말(스위스), 구강 질환의 치료, 예방을 위한 조성물(러시아), 구강 내 장치(이스라엘)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 피부미백

 

34. 애기똥풀 추출물,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 및 억새 추출물의 혼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공 개번호 : 10-2023-0046326, 메디허브바이오 주식회사, 2023.04.06.) https://doi.org/10.8080/1020210127744

이 발명은 애기똥풀 추출물,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과 억새 추출물의 혼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상기 유효성분의 티로시나아제 억제 효과가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 억새 추출물 또는 애기똥풀 추출물 단독에 비해 현저하므로 본발명의 조성물은 피부 미백을 위한 화장품, 멜라닌 색소 과다 침착 질환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또는 멜라닌 색소 과다 침착 질환의 치료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기똥풀 추출물,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과 억새 추출물의 혼합물을 제조한 후(제조예 4), 미백 효능 평가를 위해 DOPA 산화억제능실험(DOPA oxidation inhibition assay)을 수행한 결과, 그림1과 같이 애기똥풀 추출물, 인삼 추출물의 발효물 또는 억새 추출물에 비해 이들 혼합물의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애기똥풀 추출물 100 중량부에 대해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 90 중량부, 억새 추출물 60 중량부로 혼합한 혼합물(실험예 1)의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이 애기똥풀 추출물 100 중량부에 대해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 140 중량부, 억새 추출물 93 중량부로 혼합한 혼합물(실험예 2)과 애기똥풀 추출물 100 중량부에 대해 인삼잎 추출물의 발효물 240 중량부, 억새 추출물 160 중량부로 혼합한 혼합물 (실험예 3)에 비해 더 우수했다(실시예 1).

 

그림1 본 발명의 혼합물의 티로시나아제 억제 효과

 

 

# 피부장벽개선

161. 피부 장벽 항상성 유지용 화장료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6266, 주식회사 엘지생활건강, 2023.04.05.) https://doi.org/10.8080/1020220124399

이 발명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장벽 항상성 유지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칸나비디올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함으로써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시켜 피부 장벽의 항상 성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조성물을 제공한다.

 

DNA array chip에 의한 전사체 분석을 위해 기본 배양 조건에서 MT1H, CYP1A1, TNFRSF10D의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칸나비디올을 처리한 시험 군이 칸나비디올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피부 장벽의 항상성 조절과 피부 세포를 증식시키는 유전자의 발현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표2). 자외선 처리 조건에서 MT1H와 ALDH3a1의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칸나비디올을 처리한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피부 항상성 조절을 위한 유전자인 MT1H와 ALDH3a1 유전자 발현량이 증가했다(표3).

 

Poly (I:C) 처리 조건에서 MT1H의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칸나비디올을 처리한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피부 항상성 조절을 위한 유전자인 MT1H 유전자 발현량이 증가했다(표4). 피부자극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인 SLS(sodium lauryl sulfate)로 피부 자극을 유도한 후 경피수분손실량을 측정한 결과, 칸나비 디올을 도포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경피수 분손실량이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해 손상된 피부 장벽이 더 빠르게 회복됨을 알 수 있었다(표6).

 

테이프 스트리핑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피부 장벽을 파괴한 후, 칸나비디올 함유 제품과 칸나비디올 무함유 제품의 도포 부위에 대한 회복력을 비교한 결과, 피부의 붉은 기를 나타내는 a* value가 제품 도포 전과 비교해 칸나비디올 무함유 제품을 1회 사용한 직후에는 6.22%의 감소를 나타냈으나 칸나비디올 함유 제품을 1회 사용한 직후 13.63%의 감소를 나타냈다(표8).

 

# 자외선 차단

 

177. 아스타잔틴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자외선차단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4049, 주식회사 헤리메이드, 2023.04.03.) https://doi.org/10.8080/1020210126137

이 발명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에탄올, 오일과 정제수를 함유하는 투명한 스프레이용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상기 스프레이용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은 자외선B 차단지수가 SPF50 이상이고 자외선A 차단등급이 PA+++를 유지하면서 쿨링과 메이크업 픽서 기능을 갖는 동시에 백탁현상이 없으며 마른 피부와 젖은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오일상과 에탄올 등의 조성을 변화시켜 끈적임, 쿨링감과 분사력을 최적화하는 처방으로 스프레이형 유기 자외선차단 화장료를 제조했다(표1, 실시예 1~4). 사용감과 젖은 피부의 사용성을 시험한 결과, 계면활성제를 함유하지 않고 유기자외선차단제만을 적용해 제조된 실시예 1~4는 백탁현상 없이 부드럽고 산뜻한 조성물을 얻을 수 있었다(그림1).

 

반면, 비교예 1은 젖은 피부에 적용 시 유화 현상이 발생해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 도포되기 어려웠으며 비교예 2~3은 젖은 피부에 적용 시 백탁현상이 발생했다. 계면활성제를 포함하는 스프레이용 유무기 자외선차단제 (비교예 4~5)는 백탁현상이 발생했다(그림2, 실험예 1).

 

자외선 차단지수 SPF와 자외선A 차단 등급 PA를 측정한 결과, 모두 자외선차단지수가 SPF 50 이상이고 자외선 A 차단등급이 PA+++이었다. 한편,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은 비교예 3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50과 PA+++을 충족시키지 못했다(표2, 실험예 2). 또 쿨링 효과(실험예 3)와 메이크업 픽서 효과(실 험예 4)도 확인했다.

 

# 항염증, 아토피성
 

162. 시어버터, 스쿠알란, 병풀 추출물, 디메틸설폰 복합체를 이용한 항산화, 항염증 및 아토피 피부 개선용 화장품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4901, 주식회사 바니에프앤씨, 2023.04.04.) https://doi.org/10.8080/1020210127587

 

이 발명은 시어버터, 스쿠알란, 병풀 추출물, 디메틸 설폰 복합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상기 복합체의 제조와 그복합체의 항산화, 항염증 효과와 이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 개선용 화장품에 관한 것이다.

 

시어버터, 스쿠알란, 병풀 추출물, 디메틸설폰 복합체를 제조한 후(제조예 1~2), 세포 독성을 확인한 결과, RAW 264.7 Cell에 대해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실험예 1). 상기 복합체의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두 농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2, 실험예 2). 또 상기 복합체의 TNF-α(tumor necrosis factor-α)의 생성/분비 저해 효과와 PGE2(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TNF-α의 생성과 PGE2의 생성을 저해했다(그림3~4, 실험예 3~4).

 

# 캡슐, 마이크로캡슐

139. 트랜스포밍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7290, 코스맥스 주식회사, 2023.04.07.) https://doi.org/10.8080/1020210130298

이 발명은 캡슐의 피부 도포시 깨짐성을 향상시켜 사용감이 개선된 트랜스포밍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활성성분을 캡슐화해 제조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며 제형의 외관적 차별화를 부여할 수있다. 또 피부에 도포 시 수상과 유상의 유화 작용으로 인해 제1활성성분과 제2활성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표1의 성분과 함량을 포함하는 캡슐을 제조한 후(제 조예 1~2), 이 캡슐을 사용해 표2의 조성으로 트랜스 포밍 화장료 조성물을 제조했다(실시예 1). 실시예 1과 비교예 1을 손등에 일정량 도포한 후 제형이 변하는 모습을 관찰한 결과, 실시예 1은 대부분의 도포된 면적에서 캡슐이 깨지면서 크림 제형으로 변하는 반면(그림 1(a)), 비교예 1은 도포 후 크림 제형으로 변하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그림1(b)).

 

즉, 실시예 1의 화장료 조성물은 수상부에 에탄올을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유상과 유화 현상이 발생해 트랜스포밍 효과를 나타냈다(그림1). 또 화장료 조성물의 보습 지속력을 확인한 결과, 실시예 1의 도포 30분 후 피부수분도는 각각 56.7 AU와 175.3%로 도포 전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했으며 시간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냈으나 도포 8시간 후까지 133.1%의 피부수분도를 나타내어 장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나타냈다(그림2).

 

그림1 본 발명의 화장료 조성물의 트랜스포밍 효과

 

 

# 가용화, 용해도 개선

122. 비타민C의 공융 혼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공 개번호 : 10-2023-0046203, 주식회사 엘지생활건강, 2023.04.05.) https://doi.org/10.8080/1020220100392

이 발명은 비타민 C와 베타인을 함유하는 공융 혼합물(eutectic mixture)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과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비타민 C를 공융 혼합물의 형태로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용매에 대해 높은 용해도를나타내고 산화 안정성이 우수하며 피부 투과도가 높은 화장료 조성물을 제공할 수 있다.

 

우선, 비타민 C를 포함하는 공융 혼합물의 상온과 저온 안정성을 확인했다(표1~2, 그림1, 실험예 1). 그리고 표3의 조성으로 비타민 C의 공융 혼합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아스코빅애씨드만 포함한 비교예 1이나 아스코빅애씨드와 베타인을 공융 혼합물 형태가 아닌 단순히 혼합시킨 비교예 2는 모두 저온에서 석출돼 비타민 C가 안정적으로 용해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 C와 베타인을 공융 혼합물 형태로 포함하는 실시예 1~4는 모두 저온에서 석출 없이 안정적으로 용해된 것을 확인했다(표3, 실험예 2).

 

공융 혼합물의 피부 투과 향상 효과를 확인한 결과, 공융 혼합물 형태로 비타민 C를 포함하는 실시예 5~7은 비타민 C를 단순 혼합시킨 비교예 3~4에 비해 비타민 C가 피부 내에 훨씬 더 많은 양으로 전달된 것을 확인했 다(표4, 실험예 3). 표6의 조성으로 비타민 C의 공융 혼합물 또는 단순 비타민 C를 고농도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제조한 후, 고온에서 비타민 C의 안정성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C를 공융 혼합물의 형태로 포함하는 실시예 9는 비타민 C가 쉽게 산화되는 환경인 물을 다량 포함하는 조성에도 불구하고 비수계 조성물인 비교예 7에 비해 비타민 C가 분해되지 않고 조성물 내에서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표7, 실험예 4).

 

그림1 아스코빅애씨드와 베타인 공융 혼합물의 상온과 저온에서의 안정성

 

 

# 발모, 육모, 탈모방지

29. 케라틴, 생분해성 고분자 및 산화질소 전달체를 이용한 나노복합체 및 상기 나노복합체를 포함하는 탈모 예방및 발모 촉진용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5317, 주식회사 아이코어바이오, 2023.04.04.) https://doi.org/10.8080/1020210128021)

이 발명은 케라틴, 생분해성 고분자와 산화질소 전달 체를 포함하는 탈모 억제 또는 발모 촉진 활성을 갖는 나노복합체와 이의 제조방법,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 또는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상기 나노복합체는 탈모 완화에 유효한 산화질소의 방출 효과가 우수하고 모낭의 수와 피부 두께를 증가시켜 발모 촉진 활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생체 적합성이 우수해 부작용이 없어서 탈모 예방과 발모 촉진을 위한 화장품 또는 의약품의 제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라틴, 생분해성 고분자와 산화질소 전달체를 이용해 나노복합체를 제조한 후(실시예 1), 산화질소(NO) 방출 특성을 분석한 결과, 실시예 1의 나노복합체는 산화질소 방출 활성이 있어서 나노복합체의 처리농도 의존적으로 산화질소의 방출이 증가했다(표1, 그림2, 실시예 2).

 

산화질소의 방출은 탈모를 유발하는 안드로겐 생성을 억제해 모발의 성장기를 유지시킨다. 상기 나노복 합체가 실제적으로 발모촉진 활성이 있는지를 실험군 마우스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육안 관찰로도 약물 처리 후 14일 경과 시 본 발명의 나노복합체를 투여한 마우스 군들이 양성대조군인 미녹시딜을 처리한 군과 유사하게 마우스의 등에서 털이 자라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 발모 효과는 처리농도 의존적으로 증진됐으며 특히 본 발명의 나노복합체를 0.5mg/mL의 저농도로 처리한 군이 5%의 미녹시딜을 처리한 군보다 발모 효과가 더 우수했다(표2~3, 그림 3~4, 실시예 3).

 

그림1 본 발명의 나노복합체의 제조과정

 

 

# 화장 지속성, 메이크업 보호

55. 내수상에 흡유성 폴리머를 포함하는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56543, 주식회사 엘지생활건강, 2023.04.27.) https://doi.org/10.8080/1020220026895

 

이 발명은 수분산성 흡유성 폴리머를 내수상에 포함하는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로서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상기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은 수분산성 흡유성 폴리머를 내수상에 분산해 유화시킴으로써 제형의 점도 상승 없이 밀착성과 지속성이 현저하게 우수하다. 또 본 발명의 화장료 조성물은 수분 산성 흡유성 폴리머를 내수상에 포함함으로써 제형의 점도를 낮게 유지하면서 발림성을 개선할 수 있다.

 

표2의 조성으로 실시예 1~2와 비교예 1~3을 제조했다. 유중수형에서 표면이 친수성 또는 친유성인 흡유성 폴리머의 분산성을 비교한 결과, 소수성 표면을 띈기존의 흡유성 폴리머가 수상에서 분산안정성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폴리올이 배합돼야 하고 점증이나 특정 공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분산이 가능한 흡유성 폴리머는 유화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산뜻하고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부여하는 이점을 제공할수 있다(표 4~5, 실험예 1).

 

실시예 1~2와 같이 수분산성 흡유성 폴리머를 수상에 분산시키거나 비교예 1~2와 같이 유분산성 흡유성 폴리머를 유상에 분산시킬 때, 유중수형 메이크업 조성물의 점도 변화와 사용감을 비교한 결과, 비교예 2, 실시예 1~2는 점도가 낮게 제조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초기 발림성이 우수했다. 특히 실시예 1~2는 도포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행위를 통해 밀착력이 개선됐다(표6, 실험예 2).

 

실시예 1 조성물의 입자를 관찰한 결과, 3~20μm의다양한 크기의 유화 입자가 존재했으며 내부에는 폴리머로 추정되는 구성이 관찰됐다. 따라서 수분산성 흡유성 폴리머가 내수상에 포집되는 과정에서 유화 입자가 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하이드로겔과 같이 수분을 잡는 기능이 증가된 것으로 생각됐다(그림1, 실험예 3). 지속성과 보습성의 비교 실험 결과를 그림 2~3에, 마스크 착용 조건에서의 지속력을 평가한 결과를 그림 4와 표7에, 그리고 관능평가 결과를 그림5에 나타냈다.

 

그림1 실시예 1 조성물의 입자를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 세정제

 

172. 트랜스포밍 밤 제형의 클렌징용 화장료 조성물 (공개번호 : 10-2023-0045414, 코스맥스 주식회사, 2023.04.04.) https://doi.org/10.8080/1020210128250

 

이 발명은 음이온 계면활성제, 비이온계 계면활성제와 오일을 포함하는 밤 제형의 클렌징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기존의 클렌징 화장료 조성물보다 우수한 거품력을 나타내며 1회의 세안만으로도 깔끔하고 산뜻하게 클렌징 되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

표1, 표2의 성분과 함량으로 실시예 1~2, 비교예 1~6을 제조한 후, 사용감, 메이크업 세정력, 거품력,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실시예 1~2는 사용감, 메이크업 세정력, 거품력, 전반적인 만족도가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부드러운 밤(Balm) 타입 형태의 조성물이 얻어져 피부에서 부드럽게 롤링이 되며 물로 씻어낼 때 거품이 잘 생성됐다(표3, 그림1, 실험예 1). 제품을 사용한 후 메이크업 세정 효과를 평가한 결과, 실시예 1은 파운데이션, 립스틱, 아이라이너를 모두 깔끔하게 세정했다(그림2, 실험예 2).

 

그림1 실시예 1의 트렌스포밍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