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11월 25일 서울 The-K 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화장품학회는 1968년 화장품에 관련된 연구원들의 상호친목과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설립한 학회로 화장품 신소재와 제형 개발, 안전성과 효능, 화장품법과 제도, 화장품 관련 분야 연구 발표 등을 통해 화장품 품질과 기술 향상으로 한국 화장품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엑티브온은 미세유체칩 분리기술을 이용한 식물(병풀, 감초) 유래 엑소좀 포스터 2건, 요엽후박나무껍질 추출물과 천연 유래 화학물질의 조합으로 새로운 다기능 성분 소재 개발 포스터 1건, 천연 유래 화학물질을 조합한 항균 활성 소재 개발 포스터 1건 등 총 4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미세유체칩 분리기술을 이용한 식물 유래 엑소좀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정효일교수(한국엑소좀학회 회장)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식물 엑소좀만 특이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커를 미세유체칩에 적용해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식물 엑소좀에 비해 고수율과 고효능이 검증된 특이적인 식물 엑소좀에 대해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해당 소재는 차세대 유망 물질인 '특이적인 식물 엑소좀'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요엽후박나무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새로운 다기능 성분 소재 개발은 요엽후박나무껍질 추출물의 항균, 항여드름 활성에 대한 내용으로 천연 유래 방부 부스팅 소재로서의 가능성과 우수한 여드름균 생장 저해, 항염 효능으로 여드름 케어 제품에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제시했다. 엑티브온에서는 최근 위와 같은 효능을 가지는 요엽후박나무껍질 추출물을 이용해 A-Silkne와 Activonol Green-ACTree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천연 유래 화학물질을 조합한 항균 활성 소재 개발은 천연유래 glyceryl caprylate, glyceryl undecylnate와 글라콜류를 이용한 천연혼합물 소재로서의 원료 안정성과 방부효과를 비교해 화장품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천연혼합항균소재를 제시했다. 본 연구를 통해 엑티브온은 glyceryl caprylate, glyceryl undecylnate와 Pentylene glycol로 조성된 천연방부대체제 Activonol Green-GCP 제품을 출시했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소재, 제형, 피부, 평가 총 4가지의 세션 강의, 포스터를 통해 화장품 기술과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엑티브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엑티브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조윤기 대표의 연구중심의 경영 마인드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화장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