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8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체 매출이 6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2022년 2분기 매출이 662억 원, 영업이익은 4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1%, 4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32억 원과 비교해 41.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561억 원보다 18.1% 늘었다.
이에 상반기(2022년도 1월~6월)기준으로는 누계 전체 매출이 1,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56% 늘어났다.
매출증가에는 최근 늘어나게 된 색조 화장품 소비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버티컬 플랫폼과 온라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호실적을 낸 배경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일부 해제되면서 색조 화장품 소비가 늘어난 덕분이다.
이어 버티컬 플랫폼을 비롯해 선물하기 등 온라인 수요가 증가했다. H&B 채널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중국 외 국가에서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124%, 동남아는 118%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클리오 관계자는 "국내에서 온라인 유통채널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이벤트가 많은 만큼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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