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잘컴퍼니, 북미시장 홍보 마케팅 '쇼트폼 콘텐츠' 활용 제시

2022.06.08 13:27:19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쇼트폼 콘텐츠 성장 가능성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마케팅 세계는 시시각각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진부한 트렌드는 빠르게 사라진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어떤 비지니스든 최신 트렌트를 쫓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때 국내 뿐 아니라 특히 북미 시장에서 마케팅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고 있는 캠페인은 바로 쇼트폼 비디오다. 쇼트폼 콘텐츠(Short-form contents)는 짧게는 10초, 길게는 10분 내외의 영상이다.

 

훗스위트(Hootsuite)의 ‘2022년 소셜 트렌드 설문조사(2022 Social Trends Survey)’는 미국 마케터의 24%가 틱톡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틱톡 사용자들은 2021년 본 채널에 23억 달러를 소비했으며 2022년 2월 게시된 틱톡 공식 비즈니스 블로그에 따르면 사용자의 67%가 틱톡이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 구글은 유튜브에 제공하는 짧은 동영상 전문 서비스 '유튜브 쇼츠'를 통해 기업이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쇼츠에 광고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쇼트폼 광고를 기존에 일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광고를 허용할 계획이다.

 

바잘컴퍼니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쇼트폼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디언스에게 친숙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쇼트폼 콘텐츠를 제작한다.

 

실제로 아뮤즈, 달바, 토리든, 로벡틴, 시오리스 등 국내 뷰티 브랜드사에서는 바잘과 함께 지속적으로 쇼트폼 비디오를 제작하고 본 컨텐츠를 그들의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 광고 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잘컴퍼니의 정수진 대표는 “북미권에서는 쇼트폼을 활용한 마케팅이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국내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 타겟 소비자들이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쇼트폼 비디오를 다양한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재성 기자 wwsw3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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