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약용품 등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 이도훈)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583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펨텍코리아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 1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 429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7%, 9.6% 증가했다.

펨텍코리아 관계자는 “지속된 불확실한 영업 환경 속에서도 리오프닝과 고객사의 신제품, 리뉴얼 제품 효과로 인해 펌프사업부의 매출이 약 6% 증가했다”며, “특히 국내 브랜드의 회복과 일본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재료비 증가와 광고선전비 증가 등으로 인한 자회사의 수익성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연결 영업이익이 감소한 점은 아쉬웠지만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약 12% 증가했다”며, “올 한해 해외 브랜드 매출 회복과 수익성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