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12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됐다.

이날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다”며,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가 강조되고 있으며 구매 행위의 다변화 등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을 해야만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OGM Company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더십의 중요성 또한 언급했다. 조 회장은 “최근 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MZ세대가 주축인 시대의 흐름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Top-down 방식의 리더십보다는 Bottom Up 방식을 통해 ‘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자’라는 팀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Global Best OGM Company를 목표로 도약하고 있다. 디지털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한 영업 채널 다각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AI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 OKR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한국마라톤협회 주관의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에 동참했다. 참가비는 전액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어린이에게 기증할 예정이며 2022년을 ESG 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2025년 ESG 정보 공개를 목표로 ESG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