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기술적으로 특화된 엑티브 소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라비오(대표 조광진)가 국제 화장품 소재 시장에 Made in Korea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라비오는 연구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70%를 육박할 만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비율이 절대적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제약이나 식품 등 각종 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 미백, 주름개선, 탈모방지 등의 기능성 소재들을 비롯해 천연 방부제와 천연 유화제 등을 다룬다.
라비오는 지구상 생명체 중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가장 높은 생물체인 극한 미생물이 생산하는 카로테노이드계열 ▲대사산물을 활용하는 발효추출물과 ▲철피석곡 발효물 ▲액체크마토그래피 ▲항염증성 자외선 손상 보호용 화장료 조성물 ▲안티폴루션 등 제조, 분석에 관한 국내외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대표 소재는 ▲Fermentoil Series ▲BIO-Placenta ▲COOLIN ▲The First ▲BeBebiome 등이 있다. 그 중 Fermentoil Series는 특허균주를 이용한 발효 기술을 통해 일반 오일에 비해 작아진 사이즈로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제공하고 발효 후 생성된 대사물질(Glycolipid)이 피부 보습력을 증가시키며 유화력을 강화시키는 100% 천연 발효 오일이다. 또 BIO-Placenta는 사람 태반의 구성비율과 유사한 5가지 성장인자(EGF, IGF, VEGF, acidic FGF, baisic FGF)와 아미노산, 비타민 조합의 시너지 효과로 주름 개선에 특화된 안티에이징 원료다.
이 밖에도 핀란드산 버섯 발효 추출물로 세포의 열노화에 관여하는 TRPV1를 조절할 수 있는 유효물질 Grifolin의 효능을 라비오의 발효기술을 통해 증폭시킨 열노화 억제 원료인 COOLIN,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생존력이 강한 박테리아 Deinococcus sp.의 항산화능과 DNA 복구를 기반으로 발효시킨 원료 The First,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으로 아기와 어른 피부의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아기의 피부에서 많이 발견되는 유익균 3종(Lactobacillus paracasie, Weiddella confusa, Bacillus flexus)의 대사물질 혼합물로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서 아이 피부의 컨디션을 재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Post-Biotics 컨셉의 안티에이징 소재인 BeBebiome 등이 있다.
라비오는 2008년 다미화학 기업부설 연구소를 개설한 이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의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세계 최초로 발효오일(Fermentoil) 시리즈 개발에 성공했고 2015년 연구개발 부문 특화시킨 라비오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해 화장품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평택 지역에 라비오 제품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선 상태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기술 이전 계약을 하는 등 개발과 연구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오의 조광진 대표는 “기존의 원료들과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안전성에 기반해 친환경 트렌드에 걸맞는 원료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세계 화장품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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