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엑티브온이 캐나다와 미국의 글로벌 식품 유통 전문회사 FCI SOLU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식품소재 시장에 진출한다.

(주)엑티브온은 FCI SOLUTION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FCI SOLUTION은 셀트리온과 innofoods 연구소장 출신인 문성호 대표와 삼성출신 Peter Kim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사는 (주)엑티브온이 보유한 내츄럴 효능 성분 기반의 항산화제와 콜라겐 추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식품소재를 개발하고 북미지역의 글로벌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양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게 (주)엑티브온의 설명이다. (주)엑티브온은 FCI SOLUTION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식품소재 개발을 양사의 공동연구 뿐 아니라 (주)엑티브온의 자체 식품소재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수 있고 FCI SOLUTION은 (주)엑티브온의 소재전문 개발 역량과 함께 다양한 효능 임상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

문성호 FCI SOLUTION 대표는 “(주)엑티브온은 소재개발 전문성과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화장품 소재 전문회사로 FCI SOLUTION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확신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FCI SOLUTION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북미지역의 식품소재유통 전문기업으로 한발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기 (주)엑티브온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주)엑티브온이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식품소재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양사 역량을 보완해 식품소재 시장 진출과정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주)엑티브온은 우선 식품의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내츄럴 항산화제와 북미지역의 Ketogenic Diet market을 타킷으로 한 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