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지난 3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3억 8,245만원과 영업손실은 1억 4,54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 외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SK케미칼과의 협력과 함께 CDMO 사업 진출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에 그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TPX-114, TPX-115의 임상비용과 화장품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 전환됐지만 테고사이언스 개별 실적으로는 영업이익이 8%에 이르는 등 여전히 견고한 재무구조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세포치료제 판매와 CDMO에서의 매출 증대로 예년 수준인 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의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인 TPX-114, 115의 국내 임상도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으며 특히 115는 미국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