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재미있는 클린 뷰티 목용용품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 Cosmetics)가 지난 11월 26일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스냅챗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계정 중 일부는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지만 러쉬는 소셜 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를 희망한다며 차단했다.
러쉬의 CDO겸 제품 개발자인 잭 콘스탄틴은 보도자료에서 “베스밤의 발명가로서 저는 사람들이 스위치를 끄고 긴장을 풀고 그들의 웰빙에 관심을 더 기울이도록 돕는 제품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사람들이 전원을 끄고 긴장을 푸는 것의 반대로 행동하게 알고리즘이 설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러쉬의 CEO이자 제품 개발자인 마크 콘스탄틴은 “저는 우리 제품에 해로운 성분을 넣는 것을 피하면서 평생을 보냈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할 때 우리가 위험에 노출된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저는 우리 고객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때가 왔다”고 전했다.
러쉬의 계정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사용자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때까지 비활성화될 것이며 이 새로운 정책은 러쉬가 활동하고 있는 48개 국가 전체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러쉬는 플랫폼들이 강력한 모범 사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길 바라며 국제 규제가 법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러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러쉬는 지난 2019년 영국 채널들을 폐쇠시킨 바 있다. 러쉬의 트위터(Twitter), 핀터레스트(Pinterest), 링크드인(LinkedIn), 유튜브(YouTube) 계정에서는 계속해서 활동할 것이며 앞으로 소비자들과 더 나은 방법으로 소통할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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